[헤럴드POP=강보라 기자]황승언의 정체가 드러나기 시작했다. 10일 MBC 수목드라마 ‘죽어야 사는 남자’에는 양양(황승언 분)의 정체를 의심하는 한소장(김병옥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양양은 한소장의 사무실에서 일하고 있으면서도, 그가 가까이 다가오면 잔뜩 경계하는 모습을 보였다. 자신의 물건을 만지는데 예민하게 반응하는가하면, 어리숙한 인상과 달리 컴퓨터 프로그램으로 분주히 무언가를 알아보고 있었다.
양양은 이지영B(이소연 분)를 알리 백작(최민수 분)의 가짜 딸로 밀어넣은 것도 모자라 그들의 주변을 감시하고 있었다. 알리 백작의 대화를 도청한 양양은 어디론가 전화를 걸어 “계획이 실패했습니다. 그들이 진짜 딸을 눈치챘습니다”라고 알렸다.
같은 시간, 한소장은 양양의 뒷조사에 나섰다. 양양의 PC를 해킹한 한소장은 그녀가 어딘가로부터 지시를 받고 있다는 사실을 눈치챘다. 이어 이지영B를 처리하라는 이메일에 “가짜 딸을 정리하라고?”라고 깜짝 놀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