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송창용 감독이 '구세주' 세 번째 시리즈를 만들게 된 이유를 밝혔다.
영화 '구세주: 리턴즈'(감독 송창용/제작 창컴퍼니, 메가커뮤니케이션) 제작보고회가 11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 압구정에서 열렸다. 송창용 감독과 배우 최성국, 이준혁, 김성경, 정이연이 참석했다.
이날 송창용 감독은 "70~80% 내가 시나리오를 썼고, 서민들의 솔직한 이야기를 쓰고 싶었다. 내가 제일 먼저 시나리오를 건넨 건 김성경이었다. 우리 영화의 중심을 잡는 게 김성경 캐릭터다. 시나리오 보낸 다음 날 연락이 와서 술 한 잔 하며 살아온 이야기를 나눴는데 캐릭터와 맞다 싶었다. 그렇게 제작을 시작하게 됐다"고 알렸다.
이어 "코미디 영화는 단순하다고 생각한다. 2에서 실패를 봤기 때문에 3는 제대로 웃기고, 편하게 만들고 싶었다. B급, 쌈마이 영화라고 욕할 수도 있지만 솔직하고, 재밌는 영화를 만들었다고 생각한다"고 자신했다.
지난 2006년 1편 '구세주'를 시작으로 2009년 속편 '구세주2'까지 관객들에게 폭소를 선사하며 꾸준한 사랑을 받았던 정통 코미디의 새로운 시리즈 '구세주: 리턴즈'는 오는 9월 14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