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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뮤직]"대중성X팬덤" 여자친구, 걸그룹 성장의 표본

입력 2017-08-08 10:5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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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
여자친구

[헤럴드POP=박수정 기자] 여자친구 자체 신기록으로 걸그룹 성장의 표본이 되고 있다.

지난 1일 다섯 번째 미니앨범 '패럴렐(PERALLEL)'을 발표한 여자친구는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 기준 초동 판매량(8월 1일~7일 집계) 3만 2,271장의 판매고를 올렸다.

이는 지난 3월 발표한 네 번째 미니음반 ‘디 어웨이크닝(THE AWAKENING)’으로 기록한 초동 2만 4,900장을 뛰어넘는 수치로 여자친구 역대 음반 중 최고 기록이다. 음반 초동 판매량은 팬덤의 크기를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지표로 대부분의 걸그룹이 초동 3만장을 기준에 놓고 흥행을 점친다. 여자친구는 3만 장을 넘겨 팬덤을 입증했다.

특히 걸그룹은 보이그룹에 비해 팬덤의 화력이 약하다. 대신 대중성으로 어필한다. 여자친구는 대중성의 지표인 음원차트에서도 타이틀곡 ‘귀를 기울이면’이 1위에 오르며 인기를 증명했다. 음원과 음반, 대중성과 팬덤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으며 국민 걸그룹 위상에 한 발짝 더 다가섰다.

지난 2015년 데뷔해 꾸준히 성장세를 보인 여자친구는 다섯 번째 미니앨범에서도 자체 최고 신기록으로 성장을 증명했다. ‘유리구슬’로 파워청순 걸그룹의 탄생을 알린 여자친구는 ‘오늘부터 우리는’으로 빗속 투혼 직캠이 화제를 모으며 역주행을 펼쳤고, ‘시간을 달려서’로 대세 걸그룹으로 완전히 자리매김했다. 첫 정규 1집 ‘LOL’ 타이틀곡 ‘시간을 달려서’와 지난해 여름 발표한 ‘너 그리고 나’는 각각 15회, 14회의 음악방송 1위를 기록하며 걸그룹 최다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여자친구의 성장에 맞게 팬덤도 꾸준히 상승했다. ‘LOL’ 초동은 1만 5천장, ‘디 어웨크닝’ 초동은 2만 4900장이다. 매앨범 약 만 장 가까이의 상승세를 보이는 것. 음원 역주행과 1위로 대중성을 잡은 여자친구가 팬덤까지 장악하며 걸그룹 성장의 표본을 보여주고 있다.

‘귀를 기울이면’은 여자친구 특유의 파워 청순을 더욱 강조한 ‘파워 업 청순’으로 매력을 더한 곡. 파워 퍼포먼스에 여름에 어울리는 청량함까지 더했다. 음반, 음원을 모두 잡은 여자친구는 이제 음악방송도 잡을 차례다. 활동 2주차에 접어든 여자친구가 어떤 성과를 거둘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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