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신세경이 남주혁의 과거를 알게 됐다. 8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된 tvN ‘하백의 신부’에는 과거 사랑하는 사람을 잃으면서까지 신계를 지켜내야 했던 하백(남주혁 분)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무라(정수정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하백은 1200년 전 인간 여자를 사랑했다. 그러나 낙빈이라는 이름의 여자는 영생을 탐했고, 그 죄로 인해 수신의 응징을 받게 됐다. 하백은 낙빈에 대한 사랑이 컸지만 자신의 수국을 지키기 위해 수신의 뜻을 거스를 수 없었다.
하지만 낙빈의 죽음만으로 수신의 화는 풀리지 않았다. 결국 낙빈의 오라비와 동생이 후손까지 죄를 받겠다고 약속하며, 이 약속이 소아(신세경 분)에게까지 되물린 된 셈이었다. 소아는 무라의 말에 억울함을 표했지만, 설득해달라는 부탁을 차마 외면하지 못했다.
초조한 마음으로 소아를 기다리던 하백은 그녀가 돌아오자 눈치를 살폈다. 소아는 평소처럼 행동하면서도 정말 하고 싶은 말이 뭐냐는 물음에 “돌아가세요”라고 경고했다. 다소 화가 난 하백의 모습에 소아는 낙빈의 이야기를 들었다며 “아무것도 안 했다면서요?”라고 그의 마음에 상처를 입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