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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듀엣→복면"…'판듀2'서 정점 찍은 육성재표 감성 보컬

입력 2017-08-14 11:2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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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은지 기자] 육성재가 '판타스틱 듀오2'로 뛰어난 보컬 실력을 선보였다.

13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판타스틱 듀오2'(이하 '판듀2')에서는 육성재가 거미의 최종 판듀로 선정돼 노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 과정에서 육성재는 거미와 함께 감미로운 무대를 펼쳐 숨겨왔던 가창력을 뽐냈다.

이날 육성재는 그간 다양한 무대로 다진 가창력을 '판듀2'에서 터트렸다. 그리고 그 무대에는 MBC '복면가왕', '듀엣가요제'과 같은 음악 예능 프로그램이 있었다. 그의 보컬 성장에 원동력이 되는데 한 몫 톡톡히 해낸 음악 예능 프로그램을 꼽아왔다.

# '복면가왕', 비투비 막내 보컬은 나야 나

육성재는 '복면가왕'으로 자신의 가창력에 색안경 끼고 있었던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는 데 성공했다. 당시 육성재는 '복면가왕'에 '땡벌'로 출연해 김동률의 '감사', 바이브의 '그 남자 그 여자', 윤종신의 '오래전 그날'을 자신의 절절한 감성으로 노래, 숨겨왔던 가창력을 마음껏 보여줬다.

육성재가 '땡벌' 가면을 벗자 많은 이가 놀랐다. 그가 비투비 내에서 메인 보컬이 아닌 것은 물론이거니와 육성재 역시 자신을 두고 '서서브 보컬'이라 칭하면서 "그룹 내에서 실력이 가장 부족하다. 형들 따라가기에 바빴다"라고 했으니 말이다. "막내도 할 수 있다는 걸 보여주려 출연했다"고 한 육성재는 그의 말대로 형들에 뒤처지지 않는 자신의 보컬을 대중 앞에 증명했다.

# '듀엣가요제' 1위, '사랑비'

육성재는 지난해 '듀엣가요제'에 출연해 4차원 소녀 장지선과 김태우의 '사랑비'를 열창했다. 당시 육성재는 듀엣 상대인 장지선을 받쳐주면서 감미로운 화음을 선보였다. 이후 노래가 진행될수록 자신의 흥을 폭발시키며 개성을 뽐내기도.

또한 육성재는 곡 클라이맥스 부분 고음까지도 흔들림 없이 안정적으로 소화해냈다. 결과는 415점이라는 높은 성적으로 이어졌고, 이는 1위에 해당하는 기록이었다. '복면가왕'에 이어 '듀엣가요제'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준 육성재였다.

# '판타스틱 듀오2', 거미의 최종 판듀 육성재의 보컬 성장에는 끝이 없었다. 그는 거미의 판듀가 되고자 '판듀2'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먼저 육성재는 tvN '도깨비' OST '뷰티풀'로 여심을 저격하는 음색을 선보였다. 이후 그는 거미 판듀 도전자로 함께한 로제, 손준호와 '날 그만 잊어요' 무대를 가졌다.

이때 육성재는 도입부 부분을 담당해 보는 이들의 몰입도를 높였고, 곡 분위기가 고조되자 감성 짙은 호소력을 뽐냈다. 그리고 최종 판듀로 선정된 육성재는 13일 거미의 연주, 리드에 몸을 맡긴 채 '기억상실' 무대를 가졌다. 곡에 완전히 감정 이입한 육성재는 울분을 쏟아내듯 노래, 보는 이들의 환호를 끌어냈다.

자신을 '서서브 보컬'이라 칭한 육성재였지만, 대중의 시선은 다른 것으로 보인다. 어느덧 육성재는 비투비에서 빠질 수 없는 든든한 보컬로 거듭났다. 나날이 발전하는 가창력을 보여주며 보컬 실력에 있어서 늘 재평가 받고 있는 육성재의 향후 활약에 기대가 모인다.

사진 = '판타스틱 듀오2', '복면가왕', '듀엣가요제'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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