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수정 기자] 터보가 콘서트 특급 홍보에 나섰다.
17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남성그룹 터보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김정남은 폭탄 머리에 가까운 파격적인 모습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이렇게 안하면 존재감이 없지 않나"며 콘셉트를 즐겼다.
터보 신곡 '뜨거운 설탕'에는 장훈, GOD 박준형, 장혁, 하하, 조세호, 남창희, 양세찬, 이용진, 마이티마우스 쇼리, 모델 우승희 등이 특별출연했다.
김종국은 "너무 먼 곳에서 뮤직비디오를 찍었는데 죄송했다. 콘셉트가 없고, 오면 아이디어를 내서 찍었다"며 "막 불렀다. 만만한 사람 불렀다"고 고백했다.
이어 김정남 또한 "그날 되는 사람을 불렀다"고 웃음을 자아냈다.
터보는 오는 9월 2일과 3일 서울 우리금융아트홀에서 콘서트도 개최한다. 이들은 송중기, 박보검 등 콘서트 때마다 특급 게스트로 화제를 모았다.
김종국 "'태양의 후예' 한창 할 때 송중기가 왔다. '응답하라1988' 바로 끝나고 박보검이 왔다. 아주 핫했다"며 "이번에도 특급 게스트를 준비하고 있다. 운이 안 좋은 날에는 이광수가 걸린다"고 웃음을 자아냈다.
터보가 계속해서 하하와 이광수를 언급하자 김종국은 "아직 그 둘만 픽스됐다"며 "특급 게스트가 올 것"이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지난 콘서트에서도 여자친구, S.E.S 등 여장으로 새로운 무대를 선사했던 터보는 이번 콘서트에서도 여장을 예고했다. 여장을 하지말라는 청취자 문자에 이들은 "안하겠다"고 답했다.
김정남과 마이키는 '뜨거운 설탕' 라이브 중 가사를 실수했다. 김종국은 "이래도 되겠냐"며 허탈한 웃음을 지었다. 김정남은 "계속 립싱크만 해왔다. 요즘에는 라이브로 뭔가를 하는 것이 재미있더라. 이상하게 가사를 못 외운다"고 말했다. 컬투는 "분량도 많지 않은데"라고 일침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터보는 터보로 이름을 지은 이유도 밝혔다. 김종국은 "프로듀싱하는 형이 그때 스쿠터를 터보로 탔다"고 말했다.
김정남은 터보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김정남이 "혼자 행사를 할 때도 터보의 김정남이라고 말했다"고 하자 김종국은 "이 형은 터보를 나와도 터보라고 소개했다. 터보로 가장 오래 활동한 사람"이라고 말했다.
마이키는 터보 활동을 쉬는 동안 '보험왕'에 올랐다. 마이키는 "대부분 분들이 보험을 잘 모르고 가입한다. 저는 처음부터 끝까지 자세히 설명을 드리고, 솔직하게 말씀드렸다"고 비결을 밝혔다.
터보는 마지막으로 콘서트 홍보를 했다. 김종국은 "와보신 분들은 좋은 후기를 많이 남겨주신다"며 전국 투어도 예고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