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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더 열심히"···'인생술집' 로이킴, 엄친아 향한 질투 대처법

입력 2017-08-11 06:5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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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원해선 기자] "더 열심히"···. 엄친아로 유명한 로이킴을 향한 시기·질투가 그의 음악에 대한 열정과 노력을 폄하했고, 이에 대응하는 로이킴의 대처법은 '더 열심히 하는 것'이었다.

10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인생술집'(CP 안상휘)에서는 배우 임수향, 가수 로이킴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로이킴은 어렸을 때 가족과 멀리 떨어져 살았던 배경을 공개했다. 로이킴은 “저도 늦둥이라 누나랑 6살 차이가 나는데 누나가 수능을 볼 때였어요, 그 때 이제 수능 때문에 누나한테 신경을 많이 써야 되니까 ‘너한테 신경을 많이 못 쓸 것 같은데 혹시 유학을 갈 생각이 있니’(라고 말씀하셨어요)”라고 말했다. 이어 그 당시 유학이 붐이었다며 자신은 가는 길을 선택했다고 말했다.

또, 미모의 누나에 대해 “누나가 되게 아기 같은 느낌이에요. 누나 예뻐요 키도 크고. (저를)처남이라고 부르는 분 되게 많아요”라며 팔불출 모습을 보였다. 평소 어머니에게 사랑 표현을 잘 하지 못하시는 과묵한 성격의 아버지를 대신해, 어머니에게 남편 역할을 해줄 수 있는 아들이 되고 싶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김희철은 “막걸리 얘기를 왜 하지 말라고 해요, 막걸리 집 아들인데”라며 해당 주제를 꺼리는 로이킴에 질문을 던졌다. 로이킴은 “지금은 아닌데 아버지가 (주류회사)회장님으로 계셨을 때가 있었어요”라고 조심스럽게 입을 열었다.

이어 “그 당시에 이제 ‘주류회사에 회장이다’, ‘대표다’ 이렇게 얘기가 나오니까 (실제)가진 것보다 더 많이 과대포장이 되고 그걸로 인해서 저의 노력이나 제가 열심히 하고자 하는 것들이 간과되는 거죠. 여기 연예계에 계신 선배님들도 ‘야 너 열심히 안 해도 되잖아’ 이렇게 (말)하시는 분들도 계세요”라고 말했다.

로이킴은 자신이 왜 열심히 안 해도 되는 건가 라는 생각을 했다며 “저는 이만큼(많이) 열심히 하면 반의 반도 열심히 하는 것처럼 보이지 않을 수 있는 사람인 거죠. 그래서 약간 얘기를 일부러 피하려 했었던 것도 있고”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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