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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파티피플' 장미여관, JYP 기대 충족시킨 유쾌한 밴드

입력 2017-08-20 06:5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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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화면 캡처
사진=SBS 화면 캡처

[헤럴드POP=이호연 기자] 밴드 장미여관이 유쾌한 에너지를 발산했다.

20일 방송된 SBS 음악 예능 프로그램 '파티피플'에서는 장미여관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박진영은 "제가 꼭 모셨으면 하는 게스트"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빈대떡신사와' Shots' 무대를 보고 박진영은 "라이브 연주를 처음 봤다. 다섯 분이 표현하고 싶은 느낌이 맞아서 궁합이 맞는 게 밴드라고 생각하는데, 다섯 분이 한 몸 같다"고 칭찬했다. 박진영은 "장미여관에 빠진 건 2015년이다. '봉숙이'를 듣고 충격을 받았다. NOT JYP 플레이리스트에서 그 해의 1위 곡이었다"고 말했다.

'봉숙이'에 대해 박진영은 "후렴구에 '못 드간다'는 사투리 가사를 쓴 자신감이 어디서 나왔냐"고 물어봤다. 장미여관의 씁쓸한 추억을 음악으로 승화시킨 것이었다는 비화가 드러났다. 이어진 장미여관의 '봉숙이' 무대에 박진영은 "음악이 시작되면 술잔에 손이 가게 된다. 구성지다는 말밖에 표현할 방법이 없다"고 전했다.

음악을 시작한 계기도 특별했다. 육중완은 "20살 때 미팅에서 만난 여자 이상형이 기타 치고 노래 잘 하는 남자였다. 그래서 기타를 처음 배웠다. 일주일 동안 '사랑하기 때문에'를 쳤는데 안 이뤄졌다. 이후로 음악에 전념하고 있다"고 밝혔다.

장미여관은 친구들로 구성된 팀이다. 강준우는 "다 같이 매일 술먹던 친구들이다"고 말했다. 육중완은 "제가 허스키한 목소리를 갖고 있고 강준우는 미성이라서 유리상자나 플라이투더스카이 같은 팀을 하려고 생각했다"는 반전을 공개했다.

공연 중 댄스를 즐기기도 하는 육중완은 엇박댄스를 선보였다. 이에 박진영은 "몸이 앞으로 기울여져야 멋이 있다"고 조언했고, 육중완은 좋은 팁을 얻었다.

본격적인 토크에서 장미여관은 위로송으로 드라마 '미생'의 OST였던 '로망'을 선보였다. 유쾌하게 노래를 한 육중완은 "직장인들 힘내세요"라고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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