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수인 기자] ‘부암동 복수자들’의 주요 배역들의 캐스팅이 확정된 가운데, 역대급 걸크러쉬를 예고한다. 각 드라마 속에서 사이다 좀 날려봤다 하는 언니들이 모여 복수 소셜 클럽을 결성했다.
16일 오전 tvN 측은 새 수목드라마 ‘부암동 복수자들’의 주요 캐스팅 라인업을 밝혔다. ‘부암동 복수자들’은 김이지 작가의 웹툰 ‘부암동 복수자 소셜클럽’을 드라마화는 작품으로, 이요원, 명세빈, 라미란이 출연을 확정지었다.
제목에서 알 수 있듯, ‘부암동 복수자들’은 각기 다른 삶을 살고 있는 이들이 한 데 모여 복수를 도모하는 이야기다. 극중 이요원은 온실 속 화초처럼 자라온 재벌가의 딸 김정혜를, 라미란은 재래시장의 생선 장수 홍도를, 명세빈은 대학 교수인 남편에게 복수를 꿈꾸는 이미숙을 연기할 예정이다.
오는 10월 방영 소식이 들려오자 대중은 기대감을 표했다. 이미 작품성을 인정받은 웹툰 원작임과 동시에 좀처럼 쉽게 만나볼 수 없는 유부녀들의 이야기이기 때문. 여기에 믿고 보는 연기는 물론, 이전 작품에서 걸크러쉬를 선보였던 배우들이 모여 역대급 조합을 예상케 한다.
먼저 이요원은 JTBC ‘욱씨남정기’, MBC ‘불야성’ 등으로 할 말은 하고 행동하는 걸크러쉬의 정석을 보여준 바 있다. ‘욱씨남정기’에서는 갑에 통쾌한 복수를 날리는가 하면, ‘불야성’에서는 거대한 야망을 품은 여왕 같은 인물이었다. ‘부암동 복수자들’에서는 이전 작품과는 또 다른 성격의 인물로 분해 또 한 번의 걸크러쉬를 뽐낼 것으로 보인다.
KBS 2TV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tvN ‘막돼먹은 영애씨’ 등으로 크고 작은 사이다를 선보였던 라미란도 ‘부암동 복수자들’에 합류했다. 남편 혹은 직장상사가 아닌 학교 폭력 사건에 맞서 싸우는 인물로, 가족애와 맏언니로서의 따뜻함을 전달한다.
KBS 2TV ‘다시 첫사랑’에서 복수의 주인공이었던 명세빈은 이번 작품에서도 속 시원한 사이다를 예고한다. ‘부암동 복수자들’ 측은 명세빈이 맡은 이미숙에 대해 김정혜와 홍도를 만나며 주체적인 삶을 고민하는 인물이라 소개하며 이들의 관계성과 영향력에 대한 궁금증도 자아낸다. 오는 10월, tvN ‘크리미널마인드’ 후속 방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