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호연 기자] 그룹 동방신기가 뜻 깊은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4월과 8월 전역한 동방신기 멤버 유노윤호와 최강창민은 하반기 열일을 예고했다. 'K-POP 지존'이라는 수식어에 부담감 대신 무게감과 책임감을 느끼면서 신곡 발표와 국내외 단독 공연 일정을 소화할 계획이다. 최강창민 제대 사흘 후인 11일, 동방신기는 아시아 프레스 투어로 화려한 복귀를 알렸다.
유노윤호와 최강창민은 2년 만에 동방신기로 한 자리에 서 "팬 분들과 했던 약속대로 둘 다 건강하게 돌아와서 기쁘다"며 "9월 마지막 주에 저희 두 사람의 솔로곡 음원을 발표한다. 동방신기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동방신기의 새 앨범 발표는 내년 초로 예상하고 있다.
데뷔 14년차이자 두 멤버 모두 30대가 된 동방신기는 이날 여전한 건재함을 증명했다. 외모와 마음가짐 및 언행 모두 정석적인 아이돌의 모습이었고, 그래서 군 복무를 마친 직후 이처럼 빠른 복귀가 가능했다. 또한 앞으로 동방신기로서 펼쳐나갈 활동 2막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키는 자리기도 했다.
유노윤호는 "감탄은 감동을 이길 수 없다. 감동을 드릴 수 있는 아티스트가 되고 싶다. 부끄럽지 않은 모습으로 자신 있게 나오고 싶다"고, 최강창민은 "최선을 다하는 자세 만큼은 누구에게도 뒤쳐지지 않는다. 여태까지의 것 이상의 퍼포먼스를 좋은 음악과 함께 보여드릴 예정"이라고 다짐과 목표를 전했다.
이에 팬들과 대중은 "현직 아이돌의 정석"이라거나 "살아있는 매뉴얼"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실제로 동방신기를 롤모델로 꼽는 후배 가수들이 많다. 동방신기는 이런 반응에 "이제 열심히 활동하는 일만 남아 있다. 20대 때보다 행동, 발언, 무대 하나하나에 책임감과 소중함을 느낀다"고 솔직히 말했다.
후배들에게는 "매 순간 최선을 다하는 자세가 중요하다. 마음의 열정을 달고 있었으면 좋겠다. 활동을 이왕 할 거면 즐겼으면 좋겠다"고 뜻 깊은 조언도 함께 전했다. 두 멤버와 팬들 및 스태프들의 노력이 더해진 동방신기라는 이름의 가치는 시간이 갈수록 빛을 발하고 있다. 동방신기의 행보가 더 기대된다.
동방신기 유노윤호와 최강창민은 오는 9월 25일과 29일 각각 새 솔로곡 음원을 공개한다. 9월 30일과 10월 1일에는 서울에서 스페셜 컴백 라이브를 개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