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이름없는여자' 최윤소 子 죽음, 배종옥 욕망 때문이었다(종합)

입력 2017-08-22 20:2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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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원해선 기자] 배종옥이 벼랑 끝에 내몰렸다.

22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이름없는 여자'(연출 김명욱/극본 문은아)에서는 손주호(한갑수 분)와 재회한 손여리(오지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손주호는 구해주(최윤소 분)의 오피스텔에서 탈출했고, 구도치(박윤재 분)의 도움으로 홍지원(배종옥 분)의 손아귀에서 벗어났다. 홍지원과 신경전을 벌이던 손여리는 손주호가 살아 있다는 사실에 울먹이며 밖으로 나섰고, 구도치와 함께 있는 손주호를 보곤 오열했다. 하지만 손주호는 딸 손여리를 알아보지 못했고, 구도치 부부는 우선 서말년(서권순 분)의 집으로 손주호를 데려갔다.

구해주를 만난 최미희(김서라 분)는 홍지원이 무서운 사람이니 조심하라고 말했지만 구해주는 자신에게 엄마는 홍지원뿐이라며 애써 혈육의 끌림을 무시했다. 손주호가 사라진 것을 알게 된 구해주는 김무열(서지석 분)을 찾아가 “엄마 대신 당신이 나 좀 도와줘. 엄마가 손여리 아버지 찾기 전에 당신이 찾아서 나한테 데려와줘. 제발 여보”라고 애원했다. 김무열은 우선 알겠다고 한 뒤, 최미희와 만남을 가졌다.

최미희는 “내가 가야(최현준 분) 골수 공여자였어요. 기증센터에 등록된 조직이 맞았던 공여자”라며 “내가 해주 옆에만 있었어도 가야 살 수 있었어요”라고 말했다. 이어 “난 전에도 해주를 몇 번이나 찾아왔었고 그때마다 내가 해주 만나는걸 막았던 건 홍지원이에요. 가야를 죽인 건 홍지원이나 다름 없어요”라며 폭탄 발언을 했다.

최미희는 “내가 이 얘기를 해주려고 해주를 찾아갔지만 해주 나 만나려고 하지 않아요. 당신이 해주한테 얘기해요 가야를 살릴 수 있었던 건 나였고 가야를 죽인 건 홍지원이라고”라며 홍지원이 아닌 자신의 편에 서라고 제안했다.

그 시각, 손여리는 건강 상태가 좋지 않은 손주호를 병원으론 데려갈 수 없다고 말했다. 홍지원에게 위치를 들킬 거라는 것. 서말년은 산부인과의 출신인 올리버장(박준혁 분)을 불러 진료를 봐달라고 부탁하자 말했다. 손주호의 상태를 본 올리버장은 “기억이 떠오를만한 것들을 자꾸 보여주고 심신을 안정시키는 게 가장 중요해요”라고 말했다.

방송 말미, 김무열은 김마야에게 너 때문에 김가야가 죽은 것이라며 폭주하는 구해주에게 김가야가 죽은 것은 모두 홍지원의 탓이라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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