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혜 기자] 정재은이 남편에 애정을 과시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SBS '싱글와이프'에서 정재은은 아들뻘 대학생 주헌과 밤이 되도 해가 지지 않고 대낮처럼 밝은 러시아의 '백야'를 즐기기 위해 유람선을 탄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재은은 유람선에 같이 오른 ‘아들뻘’ 대학생에게 숨겨왔던 자신의 첫사랑을 뜬금없이 고백했다. 그는 "그 오빠가 바순을 했다. 그때 내가 바순 악보를 사러 혼자 그 어린 나이에 종로를 갔다. 내가 혼자서 다섯 시간을 기다렸다"고 회상했다.
주헌이 남편 생각이 나지 않느냐고 묻자 정재은은 "우리 남편은 내가 추워하면 '어우 왜 이래' 이런다. 근데 남편은 내가 추위를 느끼기도 전에 미리 어디서든 내가 춥지 않도록 만들어주는 사람이다. 아마 주헌이에게는 미안하지만 이 자리에 남편이 있다면 저기서부터 여기까지 오는 동안 하나도 춥지 않았을 것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정재은은 "나한테는 정말 고마운 사람이다. 나는 지금 굉장히 행복하다. 그 행복을 만들어주는 사람 같다"며 남편에 대한 자신의 속마음을 표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