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NEMA

[팝업★]강하늘, 아버지 가게 일일 알바생으로 나선 사연

입력 2017-08-17 10: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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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헤럴드POP DB
사진=헤럴드POP DB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미담 제조기’ 강하늘은 팬들을 생각하는 마음 역시 훈내가 가득하다.

앞서 배우 강하늘은 지난 6월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안녕하세요. 강하늘입니다. 오랜만에 또 인사드리네요”라며 “‘기억의 밤’ 영화 촬영이 끝나 다음 달 2일 아버지가 운영하시는 칼국수 가게에서 서빙 아르바이트를 하게 됐다. 시급은 칼국수다”고 알렸다.

이어 “날 응원해주는 분들을 만나고 이야기할 기회가 없었다. 오랜만에 집 밖에 나가는 거라 실례를 무릅쓰고 인스타그램에 올린다. 소식 전하고 소통하는 길이 이것 밖에 없었다”며 “가까운 분들은 들려서 칼국수와 콩국수 드시고 가시라. 맛은 보장한다”고 덧붙여 화제를 모았다.

강하늘의 공지로 7월 2일 강하늘 아버지가 운영하는 칼국수 가게는 강하늘을 보기 위한 팬들로 붐볐다는 후문이다. 강하늘이 일일 아르바이트를 한 이유는 따로 있었다. 평소 쑥스러워 팬들과의 시간을 가지지 못한 그가 군 입대 전 팬들과 가까이 소통하고 싶었기 때문이었다.

이와 관련 강하늘은 헤럴드POP에 “그날 이벤트는 결과적으로 성공적이었다. 사실 민망해서 그동안 팬미팅 등 팬분들과 가지는 자리를 주최하지 못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당시에는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이미 헌병 합격 통보 받았을 때였다. 군대도 가야 하니깐 팬분들에게 얼굴 보여드리고, 이야기할 수 있는 기회가 있으면 좋지 않을까 싶었던 거다”며 “오랜 팬들도, 인사 자주 나눠준 팬분들도 와주셔서 뜻 깊은 시간이었다. 팬분들에게는 군대 간다고 그날 털어놨었다”고 덧붙였다.

강하늘은 경쟁으로 치열할 수밖에 없는 연예계에서 미담이 끊이지 않는 배우로 유명하다. 평소 행실이 워낙 바른 데다, 예민할 수 있는 촬영장에서조차도 배려심이 넘치기 때문이다. 이러한 가운데 팬들에게 군 입대 사실을 알리는 방법도 기특했다. 괜히 ‘미담 제조기’가 아니었다.

한편 강하늘이 박서준과 유쾌한 브로맨스를 그린 영화 ‘청년경찰’은 300만 관객 돌파를 목전에 두고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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