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수정 기자] 힙합 레이블 아메바컬쳐의 활약이 눈부시다. 힙합듀오 다이나믹듀오와 힙합트리오 리듬파워의 행주가 Mnet ‘쇼미더머니6’ 최고의 수혜자로 거듭날 기세다.
다이나믹듀오와 리듬파워 행주는 Mnet ‘쇼미더머니6’에서 각각 프로듀서와 참가자로 이름을 날리고 있다. 지난 18일 방송 기준 1차 공연이 완료된 가운데 다이나믹듀오가 TOP6 중 가장 많은 팀원을 남겨두고, 행주는 지코X딘 팀의 유일한 생존자로 리듬파워의 실력을 보여주고 있다.
'쇼미더머니6'에서 현재까지 남은 참가자는 우원재, 주노플로, 행주, 한해, 넉살, 조우찬. 이중 절반인 한해, 넉살, 조우찬이 다이나믹듀오 팀이다. 다이나믹듀오는 지코X딘 팀과의 1차 공연 대결에서 모두 승리하며 팀원을 생존시키는 데에 성공했다.
또한, 다이나믹듀오는 ‘쇼미더머니6’를 통해 발표한 음원 중 가장 좋은 성적으로 얻고 있다. 넉살, 한해, 라이노, 조우찬과 부른 ‘N분의 1’은 지난 5일 공개 이후 음원차트 1위에 올랐으며 지금도 최상위권을 지키고 있다. 넉살, 조우찬이 부르고 던밀스, 개코가 피처링한 ‘부르는 게 값이야’도 10위권을 유지하며 같은날 발표된 ‘쇼미더머니6’ 음원 중 가장 높은 순위를 보이고 있다. 다이나믹듀오의 음악성과 발굴력이 동시에 인정을 받고 있는 것이다.
다이나믹듀오와 같은 소속사지만 지코X딘 팀에서 활약 중인 행주 또한 ‘쇼미더머니6’가 발견한 보석. 행주는 당초 건강상 이유는 ‘쇼미더머니6’를 참가하지 않으려 했지만, 리듬파워 지구인이 1차 예선에서 탈락한 영향으로 현장 지원을 결정했다. 행주는 ‘쇼미더머니6’ 2차 예선에서 “'쇼미4' 탈락 이후 내 자존심이 너무 상했다. 자존심을 상한 걸로 계속 저를 압박했다. 1~2년 하다 보니 많이 안 좋아졌다. 병원을 갔는데 실명 위험이 있고 난치병이라고 하더라. '쇼미6'에서는 눈이 안보이고 어지럽던 것도 뒷전으로 미루고 신났던 것이 컸다. 오히려 즐겁게 부딪혀 보려고 한다. 그러면 아마 완치되지 않을까”라고 심경을 고백하기도 했다. 2차 예선 무대 당시 타이거JK는 “오늘처럼만 하면 다섯 손가락 안에 들 것”이라고 칭찬하기도. 그의 말을 증명하듯 행주는 여섯 손가락 안에 들었다.
더욱 고무적인 건, 행주는 지코X딘 팀의 유일한 생존자로 프로듀서들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지코X딘 팀은 프로듀서진 중 가장 어린 팀으로 그만큼 세련되고 신선한 비트와 음악으로 관객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 18일 선보인 ‘서치(Search)’ 무대 또한 다른 프로듀서인 도끼의 마음을 사로잡았고, 음원차트에서도 선전하며 지코X딘의 음원파워를 보여줬다. 두 사람과 행주와의 시너지도 관전포인트. 지코와 딘은 행주와 영비 중에서 행주를 선택하며 "흔들리지 않은 멘탈"이라고 이유를 밝혔다. 벌써부터 다음 무대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행주는 Mnet ‘쇼미더머니4’에서 ‘호랑나비’로 한차례 음원차트를 휩쓴 바 있다. ‘쇼미더머니6’에서 ‘호랑나비’를 능가할 매력과 파워를 보여줄 수 있을까. 여기에 다이나믹듀오도 더해 아메바컬쳐가 ‘쇼미6'의 최고 수혜자로 등극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