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수정 기자] 3주 만에 초고속 컴백하는 프로듀서 프라이머리가 초호화 피처링진으로 믿고 듣는 라인업을 이어간다.
프라이머리 소속사 아메바컬쳐는 25일 프라이머리 새 앨범 ‘팝(Pop)’의 트랙리스트를 공개했다. 총 여섯 곡이 수록된 이번 앨범에는 20대 실력파 아이돌 보컬리스트이 각 트랙 가창자로 참여해 호화 라인업을 형성했다.
먼저 타이틀곡 ‘라잇(Right?)’ 가창자로는 수많은 히트곡들을 피처링한 걸그룹 씨스타 출신 소유가 참여했다. 하이라이트 양요섭, 갓세븐 JB, B1A4 산들, EXID 솔지, 인피니트 김성규까지 K-POP 대표 아이돌 그룹 메인보컬이 포진해 드림콘서트에 가까운 앨범이 완성됐다.
프라이머리는 ‘자니’, ‘씨스루’, ‘?(물음표)’, ‘입장정리’, ‘조만간 봐요’, ‘마네퀸’, ‘아끼지마’ 등 수많은 히트곡들을 배출하며 타이틀곡뿐만 아니라 전곡 두루 사랑받은 믿고 듣는 프로듀서. 이번 앨범에서는 아이돌 멤버들의 어떤 보컬적 매력을 프로듀싱하며 좋은 곡을 들려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프라이머리는 지난 4일 새 EP 앨범 ‘신인류’을 발표하며 2년 만에 자신의 이름을 내건 앨범을 발표했다. 새 앨범 ‘팝’으로 3주 만에 초고속 컴백하면서 그 어느 때보다 바쁜 열일 행보를 보이고 있다.
혹자는 프라이머리의 초고속 컴백이 이전 앨범이 흥행 여부와 연결된 것은 아니냐는 시선을 보내기도 한다. 그러나 이는 프라이머리의 빅픽처. 프라이머리는 지난 앨범 ‘신인류’에서 샘김, 에스나, 카더가든, 서사무엘, 주영, 챈슬러, SUMIN, Cokebath, 죠지, pH-1, 이요한 등 재능 있는 신예 아티스트들을 조명하는 큐레이션에 집중했었다면, 이번 앨범에서는 더욱 대중적으로 익숙한 피처링 아티스트들과의 새로운 조합으로 다양성(diversity)에 초점을 맞췄다.
2년 만에 활발한 행보를 보이는 만큼 그동안 작업한 어떤 곡도 묻히지 않게 여러 앨범으로 자신의 음악을 들려주는 것이다. 소속사 측은 “모든 과정이 그간 독보적인 작업량을 발휘하며 준비해 온 프라이머리만의 야심찬 전략이었기에 3주 만에도 출시가 가능했다”고 전한 바 있다. 장르와 뮤지션을 가리지 않고 자신의 콘텐츠를 전달하는 프라이머리의 빅픽처가 리스너들의 마음을 녹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