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팝인터뷰②]'품위녀' 김선아 "김희선, 우아진 그 자체였다"

입력 2017-08-21 12:06:03
    • 복사완료!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헤럴드POP=안태현 기자] 김선아가 박복자에 대해 이야기했다.

지난 19일 종영한 JTBC 금토드라마 ‘품위있는 그녀’(연출 김윤철/ 극본 백미경)에서 박복자 역을 맡으며 새로운 인생캐릭터를 창조한 김선아는 21일 서울특별시 강남구 한 카페에서 진행된 종영라운드인터뷰에서 박복자 캐릭터들을 처음 만났을 때 “며칠 동안 고민을 했다”고 밝혔다.

김선아는 처음에 “도대체 박복자를 어떻게 연기를 하라는 건지 머리로 받아들이기가 조금 힘들었다”고. 그래서 김선아는 “한 선생님하고 거의 한 달 넘게 얘기를 진짜 많이 했다. 대본을 가지고 이야기하는 게 아니라 사람의 인생에 대해서 보면서 이걸 어떻게 받아들이고 어떻게 할 지에 대한 고민이 많았다”고 전했다.

이런 박복자를 받아들이게 된 계기에 대해 김선아는 “백설공주 이야기를 했던 것 같다. 백설공주에 나오는 왕비의 이야기를 역으로 이 사람의 어린 시절부터를 살아보기 시작했다”며 “이 사람은 여기서만 살았고 여기 갇혀 살았고 혼자 살았고 일어나면은 거울만 보고 산 인물이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김선아는 “왕비는 일어나보면 하는 일이 친구가 거울 밖에 없다. 왕비는 ‘제일 예쁘다’는 거울의 위로만 받는 사람인데 어느 날 거울이 이야기를 한다. 제일 예쁜 사람이 누구냐는 질문에 '백설공주요'라고. 자기가 잘못 들은 것 같을 거다 이 사람은”이라며 “그런 왕비의 삶을 복자에게 대입하며 이해를 했다”고.

김희선이 연기한 우아진 캐릭터에 대해 김선아는 “제가 할 수 있는 캐릭터가 아니었다”며 “처음에 감독님께서 김희선 씨 이야기했을 때 이보다 더 베스트가 어디 있을까”라고 생각했다며 김희선에 대해 “진짜 우아진 같다. 지금까지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기사가 어떠셨나요?

LATEST MUSE

MOST READ

#이달의 아이돌
CLICK
블랙핑크 지수, 제니 이어 솔로 컴백
미스터리한 놀이공원으로의 초대
CLICK
#이달의 영화
오디세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신작
세계 최초 전편 IMAX 촬영
오디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