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POP이슈]'조작'·'아르곤', 같은 듯 다른 기자 소재 장르물

입력 2017-08-21 17:14:58
    • 복사완료!

사진=SBS, tvN 제공
사진=SBS, tvN 제공

[헤럴드POP=이호연 기자] '조작'과 '아르곤'이 비슷한 소재로 다른 이야기를 펼쳐나간다.

SBS 월화드라마 '조작'(극본 김현정, 연출 이정흠)과 tvN 새 월화드라마 '아르곤'(극본 전영신 주원규 신하은, 연출 이윤정)에는 특별한 기자들이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조작'의 남궁민과 유준상이 월화극 정상 자리를 지키고 있는 가운데, '아르곤'의 김주혁과 천우희는 새로운 대항마가 될 수 있을까.

'조작'은 사회 부조리에 대한 현실을 파헤치는 기자들의 모습을 그린 드라마다. 기레기 한무영(남궁민 분)과 스플래시팀장 이석민(유준상 분)은 서로 다른 방식으로 진실과 정의를 쫓으면서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카타르시스를 안겨주고 있다. 두 사람이 권소라(엄지원 분)와 함께 극의 중심을 이끌고 있다.

21일 방송되는 17-18회부터 본격적으로 후반전이 시작된다. 한무영의 패기와 이석민의 리더십은 더 탄탄하게 그려질 예정이다. 권소라가 문신남(강신효 분)의 위협을 받는 상황이 예고된 가운데, 한무영과 이석민이 활약을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 사건 자체가 중요한 반환점이 될 전망.

'아르곤'은 가짜 뉴스가 범람하는 세상에서 오직 팩트를 통해 진실을 밝히고자 하는 탐사보도팀 아르곤의 치열한 삶을 그려낸 드라마다. 김주혁은 HBC 간판 앵커이자 아르곤의 수장 김백진 역, 천우희는 남다른 촉을 지닌 계약직 기자이자 아르곤 팀원 이연화 역으로 분해 진실을 향한 열의를 보여준다.

보통의 미니시리즈와 달리 8부작으로 기획된 만큼 '아르곤'에서는 장르물의 장점을 살린 빠르고 긴박감 넘치는 이야기가 그려질 것으로 보인다. 김백진과 이연화가 현실에 부딪혀가며 고뇌하고 성장하는 고군분투기도 예고됐다. 배우들의 연기력은 현실감을 더해 한층 와닿는 드라마가 탄생할 전망이다.

지난 달 24일 첫 방송된 '조작'은 매회 동시간대 월화극 시청률 1위를 수성하고 있다. 오는 9월 4일 베일을 벗는 '아르곤'이 기자 소재 장르물의 기세를 이어 좋은 시청률을 받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조작'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아르곤'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50분 각각 방송된다.

이 기사가 어떠셨나요?

LATEST MUSE

MOST READ

#이달의 아이돌
CLICK
블랙핑크 지수, 제니 이어 솔로 컴백
미스터리한 놀이공원으로의 초대
CLICK
#이달의 영화
오디세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신작
세계 최초 전편 IMAX 촬영
오디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