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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영 ‘아이해’ 김영철♥김해숙, 부모 은퇴…이준♥정소민 결혼 발표(종합)

입력 2017-08-27 21: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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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강보라 기자] 김영철과 김해숙의 은퇴 선언이 그려졌다.

27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연출 이재상/극본 이정선) 최종회에는 웃음을 되찾는 가족들의 행복이 그려졌다.

나영실(김해숙 분)이 신원회복 된 이윤석(김영철 분)과 가장 먼저 해보고 싶은 일은 바로 은행에 가서 계좌를 만드는 일이었다. 지금껏 변한수라는 이름으로 사람들의 시선을 피해 살아오느라 번듯한 통장 한 번 만들 수 없었기 때문. 아들 이준영(민진웅 분)이 일하는 구청을 찾아가 새 신분증을 발급받은 이윤석은 나영실의 소원대로 가장 먼저 은행에 찾아가 통장을 개설했다. 이어 면허증을 만들기 위해 운전학원에 등록하는 등 변한수로 누리지 못했던 삶을 만끽했다.

이미영(정소민 분)은 재취업에 성공했다. 이를 모르고 안중희(이준 분)는 이미영을 자신의 매니저로 복귀시키는 조건으로 기존 소속사와 재계약을 한 상태였다. 여기에 이미영의 새 회사가 문제의 진성준 소속사라는 것에 마찰이 빚어졌다. 그러나 이미영은 한사코 아니라고 해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혜영(이유리 분)은 결혼 인턴제 종료가 임박해 왔다. 차정환(류수영 분)은 웬일인지 냉정하게 판단할 것을 이야기해 이혜영을 서운하게 만들었다. 이라영(류화영 분)은 또 한 차례 홈쇼핑 완판에 성공했다. 박홍익(이병준 분)은 이라영을 홍보마케팅팀에 스카웃했다. 더불어 박철수(안효섭 분)과의 교제를 허락했다.

가족에게는 축하할 일이 줄을 이었다. 안중희는 이윤석의 일이 정리되는 국면에 접어들자 망설이지 않고 이미영에게 프러포즈를 했다. 이미영은 안중희의 뜻을 받아들였고 이를 엿듣고 있던 이혜영, 이라영, 이준영은 서로 떠밀다 옥탑으로 쏟아져 나와 웃음이 그려졌다. 이윤석, 나영실에게는 조금 시간을 두고 말하려던 안중희는 결국 이날 결혼승낙까지 받아냈다. 이혜영은 차정환에게 프러포즈를 했다. 세상 사람들로부터 손가락질 받아야 했던 이번 사건을 차정환이 아니었다면 극복하기 힘들었을 거라는 것. 차정환은 당연히 이혜영의 청혼을 받아들였고 두 사람은 이제 결혼인턴제가 아닌 결혼갱신제로 전환하게 됐다.

드디어 열린 이윤석과 나영실의 결혼식. 이준영, 이혜영, 이미영, 이라영 사남매는 물론이고 김유주(이미도 분), 차정환, 안중희, 박철수까지 자리한 성대한 결혼식이었다. 이윤석은 잠시 아빠에서 은퇴를 할까 한다며 “사랑하는 아내 나영실의 남자로 살겠습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혜영에게는 이윤석의 재심 청구가 받아들여졌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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