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수정 기자] 뮤지션 지소울(G.Soul)이 하이어 뮤직(H1GHR MUSIC) 합류 후 첫 정식앨범을 발표한다. 하이어뮤직에서 뮤지션이 먼저 찾는 뮤지션으로 거듭나고 있는 지소울의 색깔을 예고했다.
지소울은 오는 9월 7일 새 미니앨범 ‘Circles(제자리)’를 발표한다. 이번 앨범은 지소울이 하이어 뮤직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정식 앨범. 지소울은 올해 JYP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인 만료된 이후 어린 시절부터 친하던 박재범과 뜻이 맞아 하이어뮤직에 둥지를 틀었다. 지난 6월 싱글 ‘데킬라(Tequila)’와 7월 ‘술버릇(bad habit)’으로 제2막의 신호탄을 쐈다.
지소울의 새 앨범이 더욱 기대를 모으는 건 JYP엔터테인먼트 시절부터 다양한 뮤지션들과 협업한 지소울이 경험을 바탕으로 성장을 거듭했기 때문. 특히 지소울은 ‘뮤지션이 먼저 찾는 뮤지션’이라 불릴 정도로 활발한 피처링 작업을 펼쳤다.
올해만 해도 2월 코드쿤스트 3집 타이틀곡 ‘파이어 워터(FIRE WATER)’, 4월 레디 새 앨범 수록곡 ‘더 뉴 벌스(The New Birth)’, 5월 덤파운데드 ‘물’, 6월 진보 ‘아주 오래된 연인들’, 7월 지코 ‘안티(Anti)’, 스컬&하하 ‘노라(Nora)’, 8월 딥샤워 ‘파운드 유(Found U)’, Mnet ‘쇼미더머니6’ 주노플로의 ‘아이즈 온 미(Eyes On Me)’ 등 매달 피처링으로 목소리를 들려줬다.
단순히 친분이 있기 때문에 피처링이 활발한 것이 아니다. 지소울이 가진 목소리가 그만큼 음악적 매력을 지녔기 때문이다. 지코는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안티’에서 지소울과 협업한 것에 대해 “친분이 전혀 없었다. 곡을 듣자마자 지소울 형이 생각나서 수소문해서 연락처를 알게 됐다”고 밝히기도 했다. 당시 지코는 “곡을 듣고 몰입감 있는 보컬이 필요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그게 지소울 형이었다”고 말했다.
지소울은 데뷔 초기 JYP엔터테인먼트에서 한국과 미국을 오고 가며 15년 동안 연습생 생활을 했던 것으로 주목을 받았다. 이제는 연습생 경력이 아닌 목소리와 음악으로 인정을 받는 뮤지션이 됐다. 새 미니앨범 ‘Circles(제자리)’에는 지소울의 어떤 색이 담길까.
소속사 측은 “지소울의 새 앨범 ‘Circles (제자리)’에 담긴 음악들을 통해 리스너들이 지소울 본연의 다채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오프라인 음반과 앨범 발매 당일 개최되는 쇼케이스에도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