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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스런 26세" 현아, 여전히 무대에 욕심내는 섹시 퀸 (종합)

입력 2017-08-29 17: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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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민은경 기자
사진=민은경 기자

[헤럴드POP=이호연 기자] 가수 현아가 자연스러운 26세의 모습을 새 앨범에 담았다.

현아는 29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여섯 번째 미니앨범 ‘팔로잉(Following)’ 발매 기념 음감회를 갖고 타이틀곡 ‘베베(BABE)’ 뮤직비디오를 처음 공개했다. 2007년 원더걸스로 데뷔해 포미닛으로 활발하게 활동했으며 지난해 진정한 홀로서기를 시작한 현아는 데뷔 10년 차의 내공을 드러냈다. 현아는 이번 앨범의 작사, 프로듀싱에 직접 참여했다.

‘베베’는 연상연하 커플의 이야기를 귀엽고 재치있게 풀어낸 곡이다. 그간 강렬하고 파워풀한 음악으로 썸머 섹시 퀸에 올랐던 현아는 새롭고 유쾌한 모습을 선보였다. 특히 부드럽지만 힘 있는 랩과 보컬이 돋보인다. 외에도 섹시, 순수, 러블리, 몽환 등 현아의 다채로운 매력을 총 5개의 트랙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층 깊어진 음악적 색깔과 새로움도 있다.

이날 음감회에서 현아는 “소극적인 듯 하면서 할 말은 하는 느낌”이라며 “힙합적인 요소가 가미된 걸 선호하는 편이다. 그러면서도 가장 자연스럽게 무대 위에서 놀 수 있도록 많이 찾아봤다. 한동안 센 것만 하다보니 더 신선하고 재밌었다”고 새 앨범을 소개했다.

패왕색이라는 별명에 대해 현아는 “매번 활동 때마다 무대 위에서 3분 안에 가장 집중할 수 있었다는 생각이 든다”며 “이번 앨범에서는 26세 현아의 가장 자연스러운 모습을 담아냈지만, 무대에서 만큼은 에너지 넘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타이틀곡 뮤직비디오에 대해 현아는 “트렌디한 것들을 추구하다보니 레트로함을 재해석해 연출하게 됐다. 기존에 없었던 뮤직비디오를 만들고 싶었다”고 비화를 전했다.

올해 초 활동했던 트리플H의 연장선상이기도 하다. 현아는 “새로운 분들과 작업하며 많은 것들을 배우고 신선함을 느꼈다. 그래서 재밌게 무대를 했던 기억이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이번 앨범 수록곡 ‘보라색’에는 트리플H이자 펜타곤 멤버 이던이 참여했다.

현아는 “어떤 걸 해도 제 스타일에 맞게 소화하고 싶다”는 목표도 말했다. 또한 “무대에서 더 완벽하게 해내고 싶은 욕심이 있다. 무대에 대한 애정이 있다”고도 전했다.

‘팔로잉’과 타이틀곡 ‘베베’ 뮤직비디오는 이날 오후 6시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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