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최강배달꾼' 2막 접어든 배우들의 환상케미, 이제부터 시작이다(종합)

입력 2017-08-25 11:3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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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안태현 기자] '최강배달꾼'의 최강 케미는 현장에 있었다.

KBS2 금토드라마 ‘최강배달꾼’(연출 전우성/ 극본 이정우)의 기자간담회가 서울 강남구의 한 카페에서 진행됐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최강배달꾼’의 네 주역인 배우 고경표, 채수빈, 김선호, 고원희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네 배우들은 중반으로 넘어가며 높아져가는 '최강배달꾼'의 인기에 대한 체감 소감을 밝혔다. 고경표는 “이렇게 호감을 가져주는 것에 대해 신기하고 얼떨떨하면서 열심히 해야 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메인타이틀롤을 8년 만에 하게 되어 부담도 있고 걱정도 있었는데 좋은 배우 분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기뻤다”고 소감을 남겼다.

이어 극 중 이단아 역을 맡은 채수빈은 “드라마를 찍다보니 어느새 절반이 된 것 같다. 시간이 너무 빠르게 흘러간 것 같다. 벌써 한 달 밖에 안 남았다고 생각할 정도다”며 “배우 분들도 스태프 분들도 합이 너무 잘 맞다. 촬영을 하고 연기를 하는데 시청률이나 시청자분들의 반응도 너무 좋다보니 기쁘다. 촬영 마무리도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이야기 했다.

오진규 역의 김선호는 “촬영 중간에 커피숍에 앉아서 대본을 보는데 지나가시는 분들이 커피를 사주셔서 5잔을 먹었던 적이 있다. 배우들이 되게 행복하게 재밌게 잘해서 현장에 있는 것이 즐겁다”고 밝히기도. 고원희 역시 “촬영이 없으면 본방 재방을 챙겨본다. 보다보면 짜장면을 먹고 싶어서 중국집에 가서 혼자 짜장면을 먹는다. 그러면 사장님이 방금 TV에서 짜장면을 먹은 사람이 여기서 먹고 있다고 하시면서 서비스도 주시고 그러신다”고.

경쟁작으로 부상한 ‘청춘시대2’에 대해 고경표는 “‘청춘시대’ 팬이었고 매니아층을 확보하고 있는 경쟁작이어서 긴장이 된다”고 밝혔다. 이어 ‘청춘시대2’에 유은재 역으로 출연하는 지우에 대해 “학교 동문이라서 서로 문자를 했다 서로 열심히 해보자고”라고 말하기도. 이어 ‘최강 배달꾼’만의 차별성에 대해 “차별성은 시대적 청춘들의 고충에 대한 공감도 있지만 그거를 비현실적으로 이겨내는 유치하지만 만화적인 재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공감하고 이해하려고 하는 것보다 조금은 만화스러운 모습으로 탈피하는 재미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채수빈은 현재 고경표와 맞추고 있는 멜로에 대해 “티격태격 하는 씬들이 많아서 정이 쌓이고 서로에 대한 믿음도 쌓이고 의지를 하게 된 것 같다”며 “멜로 라인이라서 연인들처럼 사랑하는 게 아니고 강수와 단아답게 만나고 있는 것 같다. 뒤에 어떻게 이야기가 전개될지는 모르겠지만 되게 귀여운 커플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최강수의 어머니를 찾아가는 스토리에 대해 고경표는 “강수의 어머니가 지윤의 어머니일 것 같다는 추측에 대해서는 흐뭇한 미소를 지어드린다"며 "빠른 전개만큼이나 후반부의 내용이 예측하기 힘들다. 추측들이 반전으로 보여지게끔 예상치 못한 전개가 기다리고 있다. 그렇기에 꼭 후반부 본방을 사수해주시기 바란다”고 이야기했다.

고경표는 또한 현실에서 배달꾼들의 처우에 대해 이야기하다 현재 사회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서로에 대한 공감과 이해가 필요한 것 같다. 무슨 일을 하건 어떤 일을 하건 그게 나였다면 하는 생각이 필요한 사회가 됐으면 좋겠다. 여성이 차별 받는 사회에 대해서도 남성분들이 반박할 게 아니라 그들이 그렇게 행동하는 것에 대한 이해가 필요할 것 같다”고 소신발언을 남겼다.

한편 네 배우들의 호연과 스토리의 전개로 극의 몰입도가 상승하며 시청률 상승을 이끌고 있는 KBS2 ‘최강배달꾼’은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사진=KBS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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