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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미식회' 김치찌개 맛의 묘미는? "어머니의 손맛" (종합)

입력 2017-08-30 23:3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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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수요미식회' 화면 캡처
tvN '수요미식회' 화면 캡처

[헤럴드POP=이혜랑 기자] '수요미식회'에 김치찌개 맛집들의 향연이 펼쳐졌다. 돼지고기를 비롯해 참치, 멸치, 꽁치 등 함께 들어간 재료들에 따라 그 맛이 달라지기도 한다. 오늘 소개된 맛집 중 출연진들의 입맛을 가장 사로잡은 김치찌개는 무엇이었을까.

30일 오후 방송된 tvN '수요미식회'에는 한국인의 넘버원 밥도둑 '김치찌개'를 주제로 개그맨 문세윤, 개그우먼 장도연, 걸그룹 오마이걸의 지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한번 숟가락을 대면 손을 놓을 수 없게 만드는 음식은 바로 김치찌개다. 돼지고기를 두툼하게 썰어 볶다가 물과 김치를 넣고 끓이는 우리 모두가 아는 그 맛 김치찌개. 갓 지은 따끈한 밥과 함께 친근하지만 깊은 맛을 자랑하는 김치찌개는 우리나라 국민 모두가 좋아하는 음식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한국인이 사랑하는 김치찌개 유명 맛 집 세 곳이 소개됐다. 먼저 첫 번째 맛집은 돼지고기가 가득 들어간 김치찌개 집이었다. 정육식당도 함께 운영한다는 이 집은 정육식당을 운영하는 만큼 신선한 돼지고기를 사용해 개운한 국물맛을 자랑했다. 김치찌개를 판매한지 30년이 넘었다는 이 곳은 고기가 듬뿍 들어간 것이 포인트였다. 고기가 많이 들어가 있기 때문에 깊은 국물 맛이 일품이었다고 출연진들은 엄지를 치켜세웠다.

두 번째로 소개된 맛집은 딱 알맞게 익은 묵은지와 두툼한 돼지 앞다리살로 끓인 김치찌개 집이었다. 연예인들 사이에서도 유명한 집이라는 이 식당에 대해 가수 이현우는 "이 집의 김치는 조리용 김치로는 정말 최고인 것 같았다"며 "김치의 맛을 제대로 살린 집이었다"고 평가했다.

장도연은 "국물이 생각보다 가볍다고 느낄 찰나에 고기가 너무 맛있어 놀랐다"며 "특히 돼지 껍데기가 붙어있어서 씹는 맛도 좋았고 그래서인지 찌개 국물보다는 돼지고기를 집중해서 먹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이 집의 또다른 주메뉴는 제육볶음이었다. 출연진들은 일제히 입을 모아 김치찌개만큼 제육볶음도 좋았다고 칭찬일색했다. 장도연은 "음식은 조화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둘이 세트메뉴처럼 잘 어울렸다. 꼭 같이 드셨으면 좋겠다. 또 끓여먹는 제육볶음이라는 점이 매력적이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소개된 맛집은 꽁치 통조림이 들어간 김치찌개 집이었다. 이현우는 "원래는 백반집이었으나 어느날 한 손님이 꽁치 통조림을 들고와 같이 끓여달라고 부탁한 것을 계기로 주메뉴가 꽁치김치찌개가 됐다"고 설명했다.

지호와 도연은 이곳의 음식을 먹고 마치 어머니가 해주신 음식인줄 알았다고 말하며 집밥을 먹는 느낌이었다고 했다. 이를 들은 신동엽은 "주방에서 진짜 어머니가 나오면 정말 웃기겠다"고 말해 깨알 웃음을 선사했다.

끝으로 출연진들은 꽁치가 들어간 세 번째 맛집이 가장 집밥처럼 느껴져서 맛있었다고 입을 모았다. 김치찌개는 역시 어머니가 끓여주신 듯한 맛이 가장 일품이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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