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아 기자] 이상순이 새로운 헤어스타일에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27일 방송된 JTBC '효리네 민박'에서는 민박집 9~10일 차 이야기가 공개된 가운데 이효리가 민박집 손님과 외식, 쇼핑, 바비큐 파티, 요가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방송에서 제주에는 아침부터 비가 내렸다. 이효리와 아이유는 민박집 손님과 함께 인도 음식점에서의 외식과 쇼핑을 즐겼고, 집에 남은 이상순은 청소, 설거지, 애완동물 산책을 맡기로 했다.
빈티지 옷가게를 방문한 아이유는 그동안 쇼핑 욕구를 마음껏 분출하며 마음에 드는 옷을 고르기 시작했다. 이효리는 아이유의 독특한 패션을 이해하지 못하며 "옷을 살 시간이 없어서 아무거나 사는 것 같다"고 말했지만, 아이유는 이에 굴하지 않고 원하는 옷을 골랐고, 티셔츠가 3+1이라는 소식에 신호등 패션을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집에 남은 이상순은 편안한 음악과 함께 청소를 시작했다. 직접 손빨래한 걸레로 바닥 청소를 시작했고, 밀린 설거지를 하며 주방을 정돈했다. 집안일을 마친 이상순은 애완견과 함께 낮잠을 청했고, 장작을 패고 싶다는 손님에게 그만의 노하우를 전했다.
이상순은 귀가한 이효리와 아이유를 위한 저녁 식사를 준비했고, 이효리는 이상순에게 낮에 있었던 쇼핑 이야기를 전했다. 이상순은 아이유에게 "이효리가 외국 빈티지 가게에서 물건을 사면 주인이 창고로 데리고 갔다"고 말했다. 이에 이효리는 "도매상으로 오해받은 적도 있다. 창피해서 가게를 운영하고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하지만, 요가를 하면서 물욕이 없어졌다"고 말했다.
다음 날 아침, 미용사 손님은 이상순을 위해 실력을 발휘하기로 했다. 이효리는 이발소를 운영했던 아버지를 떠올리며 "아버지께서 어릴 적 내 머리를 직접 잘라주셨는데, 상고머리 스타일이라 그것이 너무 싫었다"고 말했다. 이효리는 "일을 마친 아버지가 다리를 밟아달라고 하면 너무 귀찮았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열심히 밟아드릴걸 그랬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이효리는 민박집 손님들을 위해 부부 요가 수업을 열었고, 요가를 마친 미용사 손님은 이상순을 위해 솜씨를 발휘했다. 이효리는 남편의 변신 과정을 사진으로 담았고, 이상순과 이효리는 새로운 스타일에 만족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JTBC '효리네 민박'은 매주 일요일 오후 8시 50분 방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