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그룹 인피니트 성규가 무연고 아동들을 위해 일일 MC가 됐다. 글로벌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인피니트 성규와 지난 23일 서울 상도동에 위치한 청운보육원을 찾아 첫 생일을 맞은 무연고 아동들에게 특별한 돌잔치를 선물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홀로 남겨진 무연고 아동들의 의식주 및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6년 1월 ‘세상이 품다’ 캠페인을 선보인 후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쳐왔다. 이날 청운보육원 돌잔치 행사에서 첫 생일을 맞은 무연고 아동은 총 4명으로, 미혼모인 친모가 키울 여건이 되지 않아 맡기거나, 서울의 한 교회가 운영하는 베이비박스에 유기된 아이들이다. 아이들의 사연을 접한 성규는 이날 행사에서 일일 MC가 돼 첫돌을 축하하는 손편지와 직접 포장한 선물을 준비했고, 함께 가족사진도 촬영하며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또한 돌잡이 행사에서는 특유의 재치있는 입담과 진행 솜씨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끌기도 했다. 성규는 “부모의 사랑을 받고 자라야 할 아이들이 연고자 없이 첫 생일을 보내야 한다는 안타까운 사연을 듣고 이번 행사에 참여하게 됐다”며 “아이들이 행복한 추억을 만드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이제훈 회장은 “무연고 아동들의 가장 안타까운 점은 이 아이들이 자라면서 맞는 소중한 순간들을 기억해줄 가정이라는 품이 없는 것”이라면서 “아이들에게 뜻 깊은 생일을 선물해준 인피니트 성규 씨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앞으로도 무연고 아동들이 큰 꿈을 갖고 밝게 자라날 수 있도록 캠페인 활동을 활발히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4월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감사편지쓰기 공모전 홍보대사로 위촉된 성규는 발대식을 비롯해 스승의 날 기념 학교 방문 행사 등에 참석, 초·중·고 학생 및 청소년들의 공모전 참여를 적극적으로 독려해온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