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삼촌이 돌아왔다 3탄이 그려졌다.
27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196회에는 ‘소소한 일상의 대단한 발견’ 편이 그려졌다.
서언, 서준 쌍둥이는 이휘재와 함께 헌혈 센터를 찾아갔다. 피를 뽑는다는 말에 놀란 서준이는 잔뜩 경직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이제 다섯 살인 서언이와 서준이가 헌혈을 할 수 있는 건 아니었다. 서준이는 이휘재가 주사를 꽂아 헌혈을 한다고 하자 눈물을 보였다. 아빠가 아플까 걱정이 됐기 때문. 이휘재는 갑작스러운 서준이의 눈물에 “서준아, 아빠는 네가 날 이렇게 좋아하는 줄 몰랐다”며 “근데 왜 그렇게 말을 안 듣니”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휘재가 헌혈을 하는 시간동안 쇼핑몰 나들이에 나섰던 쌍둥이는 분실 휴대전화의 주인을 찾아주는 선행으로 시청자들에게 훈훈함을 전했다.
설수대 남매는 마이산을 올랐다. 이동국이 물을 달라는 말에 시안이는 철통경계를 시작했다. 짓궂은 이동국의 장난에 그동안 숱하게 당해왔기 때문. 그러나 반강제로 시안이의 물통을 빼앗은 이동국은 이번에도 원샷을 시도하려고 했다. 하지만 설아는 이런 아빠의 장난을 막아서며 시안이를 먼저 챙겼다. 홀로 누나와 아빠를 기다리는 동안 시안이의 500원 동전 주인 찾기가 그려지기도 했다. 마이산에 오른 설수대 남매는 아빠를 위한 소원을 빌어 감동을 안겼다. 설아는 “아빠 키 쑥쑥 커지게 해 주세요”, 수아는 “아빠 힘내게 해 주세요”. 시안이는 “두 번 골 넣게 해 주세요”라고 아빠를 향한 진심을 담았다.
하루가 다르게 장난기가 발전하고 있는 로희는 눈을 뗄 수 없는 활동량으로 집안에 러브 바이러스를 퍼트렸다. 이날 로희는 엄마 유진이 직접 만들어준 파인애플 무늬 원피스를 입고 기태영과 데이트에 나섰다. 로희는 길을 지나다 발견한 버스킹 무대에서 귀여운 동요를 선보여 가는 이들의 걸음을 멈추게 만들었다. 이곳에서 로희는 한 관광객으로부터 팬심을 고백 받는 등의 모습이 그려졌다.
승재는 특별한 삼촌과 오붓한 시간을 보냈다. 가수 김종민이 아빠 고지용을 대신해 승재와 시간을 보내러 온 것. 하지만 어쩐지 두 사람은 잘 통하는 듯 잘 통하지 않는 의사소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열심히 하는 것으로는 1등, 김종민 삼촌의 뚝심은 승재의 마음을 얻는데 성공했다. 승재는 힘든 삼촌을 위해 간장 커피를 연거푸 대령해 김종민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김종민은 승재 마음에 100점 짜리 삼촌이었다. 현란한 김종민의 리액션이 마음에 쏙 들었던 것. 승재는 샤워를 하러 들어가 김종민을 흠뻑 젖게 만드는 등 장난기 넘치는 모습을 선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