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여진구가 누명을 쓴 살인사건의 제보자가 나타났다. 이 제보자의 정체는 누구일지, 반전이 있을지에 대한 관심이 모아진다.
24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다시 만난 세계’(연출 백수찬|극본 이희명)에서는 성영준(윤선우 분)에 은밀한 제안을 하는 차권표(박영규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성영준은 여자친구의 어머니인 병원장에 정체를 들킬 위기에 처했다. 고아인 그는 부모가 있다 거짓말 했고, 게다가 아버지는 미국에서 유명한 의사인 척 연기해왔던 그이다. 병원장은 자신이 직접 부모님들을 봬야겠다며 미국에 갈 일이 있으니 연락처를 알려 달라고 했다. 이에 성영준은 크게 당황했고, 병원장의 의심은 커져만 갔다. 그때 차권표가 나타나 성영준의 거짓말에 장단을 맞추며 힘을 실어줬고, 병원장이 차권표의 말을 믿으며 상황이 무마됐다.
차권표는 따로 감사의 인사를 전하는 성영준에 미국행을 제안했다. 성영준은 처음엔 그저 기뻐했다. 다신 없을 좋은 기회이기 때문. 하지만 여자친구는 해외에 나가서 살길 원하지 않았고, 결국 성영준은 차권표를 찾아가 미국행을 거절했다. 이에 차권표는 호통을 치며 본색을 드러냈다.
그 시각, 정정원(이연희 분)은 성해성(여진구 분)의 머리핀을 찾으러 목장으로 향했다. 처음엔 선물 받은 것을 잃어 버려서 미안해했지만, 화를 내는 성해성이 도가 지나치다고 생각할 뿐이었다. 하지만 신호방(이시언 분)에 그 이유를 듣게 된 홍진주(박진주 분)는 성해성이 그토록 예민하게 군 배경을 전했다. 사실, 그 머리핀은 12년 전 성해성이 정정원에 선물하려 했지만 사고로 주지 못했던 머리핀이라고. 이 사실을 알게 된 정정원은 늦은 밤까지 머리핀을 찾아 헤맸다.
정정원은 결국 머리핀을 찾았고, 자신을 데리러 온 성해성의 앞에서 머리핀을 착용했다. 둘은 목장 아저씨의 트럭을 타고 서울 집으로 향했다. 집에 도착한 둘은 목장 할머니가 주신 옥수수와 감자로 요리를 시작하려 했고, 그때 신호방의 핸드폰으로 전화 한 통이 걸려왔다. 신호방이 건 현수막을 보고 전화했다는 것. 그는 12년 전 학교에서 일어났던 미술실 살인사건에 대해 제보할 것이 있다고 해 파란을 예고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