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원해선 기자] 투표 결과, 닭발이 4대 우승자로 등극했다.
25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수상한 가수’(연출 민철기)에서는 복제 가수 뒤, 숨은 실력자 가수들의 치열한 대결이 펼쳐졌다.
쉐도우 가수 ‘몸치’를 복제한 스테파니는 씨스타의 ‘나 혼자’를 강렬하고 섹시한 퍼포먼스로 완성시켰고, 몸치의 가창력과 스테파니의 무대 장악력이 만나 판정단 모두를 열광시켰다. 몸치는 석호필을 이겼고, 원기준이 복제한 석호필의 정체는 그룹 더 히든의 철민이었다.
다음 쉐도우 가수는 번개였고, 그의 복제가수는 성대현이었다. 번개는 성시경의 ‘두 사람’을 불렀고 마흔다섯이라는 나이가 믿겨지지 않을 만큼 마약 같은 미성을 뽐내며 스튜디오에 감동을 안겼다. 하지만 번개는 몸치에 패했고, 번개의 정체는 015B의 객원보컬 이장우로 밝혀져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는 아직도 자신을 그리워하고 자신의 노래를 듣고 있는 판정단에 눈시울을 붉혔다.
연승해 온 몸치에 맞서 닭발은 이승열의 ‘날아’를 열창했다. 홍석천의 연기와 닭발의 가창력이 만나 기립박수를 이끌어냈다. 닭발의 무대는 “너무 잘해 이럴 때는 어떻게 표현을 해줘야 해요?”, “이 노래 들으며 스카이다이빙 하고 싶어요”, “진짜 너무 희망을 얻지 않았어요 저희 다?”, “날개를 펴고 날아 그 자리에 멈춰있지 말라고 우리 모두에게 하는 얘기이기도 하지만 닭발님 자신에게 스스로 외치는 노래인 것 같아요”라는 극찬을 받았다.
무대가 끝나고 홍석천은 눈물을 보였고, 그의 무대를 본 스테파니는 “진정성 있는 무대여서 노래와 함께 그게 전달이 된 것 같아요”라며 함께 눈물을 쏟아냈다. 투표 결과 단 10표 차이로 4대 우승자가 갈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