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어게인TV]'오빠생각' 태양X김흥국, 입덕 부르는 '태양 나비'

입력 2017-08-29 06:4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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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지혜 기자] 태양과 김흥국이 '태양 나비'로 신구세대의 환상 조합을 이뤄냈다.

28일 오후 방송된 MBC '오빠생각'에는 태양과 김흥국이 영업 영상을 의뢰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태양은 '오빠생각' 출연 계기로 "사실 김흥국 선배님 때문에 나왔다. 너무 재미있으시다. 배움의 자세로 나왔다"라며 팬심을 드러냈다. 또 그는 "어머니 말씀이 제가 어렸을 때 선배님 노래가 나오면 그렇게 춤을 따라 췄다"고 덧붙였다.

김흥국은 오늘의 영업 영상으로 '태양 나비'라는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이규한은 "호랑나비를 부를 때 태양 씨가 나비가 되는 거냐"라고 아이디어를 가로챘다. 스튜디오에서는 '태양 나비' 아이템을 선점하기 위한 논쟁이 펼쳐지기도 했다. 아이디어를 낸 김흥국은 이규한의 손을 들어줬다.

김흥국의 최고의 히트곡 '호랑나비'는 당시 박남정, 김완선 등을 누르며 정상을 차지한 노래다. 특히 몸을 흐느적대며 추는 댄스가 최고의 히트. 김흥국은 "번데기에서 나비가 되는 과정을 설명한 것"이라며 변태 댄스라고 불렀다. 또 탄생 비화로 "당시 음악 프로그램에 나가야 하는데 나에게 합창단, 무용단 그 어떤 지원도 없었다. '호랑 나비야 날아봐' 부분에 나비가 날아가야 할 것 같은 느낌이었다. 즉흥적으로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태양은 변태 댄스에 "어렸을 때부터 봐 왔고, 그 당시는 혁명적인 품이라 생각했다. 지금 나와도 좋을 것 같다"며 존경심을 표했다. 또 김흥국에 함께 '호랑나비' 무대를 제안했고, 태양은 그만의 스웨그를 담아 '호랑나비'는 재해석했다. 김흥국과 태양의 투샷은 그 어디서도 볼 수 없는 새로운 신구조화로 눈길을 끌었다.

태양은 '태양 나비' 외에도 히트곡 무대부터 신곡 '달링', 콘서트 맛보기 무대까지 스튜디오를 후끈 달아오르게 만들었다. 그러면서도 태양은 영업 영상으로 '태양 나비'를 선택했고, "선배님과 같이 부르면서 끝내고 싶다"고 바람을 전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태양은 김흥국과 다시 '태양 나비' 앙코르 공연을 펼치며 마지막으로 흥을 돋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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