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가수 솔비가 처음으로 스크린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오는 9월 21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이웃집 스타'는 스캔들 메이커 톱스타 '혜미'(한채영)와 ‘우리 오빠와의 열애로 그녀의 전담 악플러가 된 여중생 '소은'(진지희)의 한 집인 듯 한 집 아닌 이웃살이 비밀을 그린 코믹 모녀 스캔들.
솔비는 극중 스웩 넘치는 백수이자 '김기자'(임형준 분)의 천적 '미향' 역을 맡아 첫 스크린 연기에 도전하게 됐다. 이번 작품에서 솔비는 캐릭터에 완벽히 녹아들며 미워할 수 없는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특히 영화가 처음임에도 불구 그는 애드리브를 자유자재로 선보이며 극의 재미를 배가시켰다.
이에 솔비는 "연기를 하고 싶다는 생각을 늘 해왔기에 연극, 뮤지컬, 드라마에는 도전을 했었다. 영화는 이번이 처음이다. 물론 비중적으로는 작은 역할이지만, 매력있는 캐릭터라고 생각했다. 잘 보여줄 수 있는 무기에 대한 고민을 하면서 부담보다는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했다"고 출연 계기를 공개했다.
이어 "영화를 하면서 자유롭게 애드리브를 하는 것에 대해 현장에서 편하게 말씀드렸는데 감독님이 자유롭게 허락해주셨다. 다행히 그 부분이 재밌게 나와서 아마 이 영화에 있어 내가 히든카드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자신하며 "그동안은 예능에서 웃음을 드렸는데, 연기로도 웃음을 줄 수 있음을 알게 됐다. 연기는 신세계더라. 재밌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상대배우 임형준은 솔비에 대해 "극중 솔비에게 많이 맞는다. 솔비와 처음 연기 호흡을 맞췄는데 너무 잘 맞았다. 더 길게 나왔다면, 더 좋은 것을 만들 수 있지 않았을까 싶다. 솔비 연기에 깜짝 놀랐다. 또 작품을 같이 하고 싶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채영은 "솔비가 촬영할 때는 부딪히는 장면이 없어서 몰랐는데, 촬영한 것을 보니까 정말 재미있게 나왔더라. 개성을 잘 살려서 표현했더라. 나도 기회가 된다면 그 역할을 하고 싶다는 욕심이 나더라"라고, 진지희는"에너지도 넘치고, 성격도 정말 착하다. 영화에서 트레이닝복을 입고 나오는데 핏이 좋더라"라고 치켜세웠다.
앞서 솔비는 가수, 화가, 작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종횡무진 활약하며 다재다능한 팔방미인임을 입증했다. 그런 그가 '이웃집 스타'로는 스크린 데뷔를 하게 됐다. 무엇보다 함께 출연한 배우들조차 솔비에 대해 입을 모아 칭찬했다. 이에 예능에 출연할 때마다 큰 웃음을 선사하는 솔비가 연기로는 어떤 웃음을 안겨줄지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