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팝업TV]‘왕사’ 팽팽했던 임윤아의 마음이 흔들린다

입력 2017-08-29 16:49:57
    • 복사완료!

[헤럴드POP=장우영 기자] 임시완과 홍종현의 우정을 지켜주려 어느 쪽에도 치우치지 않았던 임윤아의 마음이 기울었다. 홍종현과 악연으로 엮인 것을 알고 임시완 쪽으로 향한 것.

지난 28일 오후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왕은 사랑한다(극본 송지나, 연출 김상협)’에서는 은산(임윤아 분)이 자신의 어머니(윤유선 분)의 살해 배후에 왕전(윤종훈 분)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분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제왕수업을 받게 된 왕원(임시완 분)은 이승휴(엄효섭 분)를 찾아가 자문을 구했다. 이승휴는 자신이 집필한 ‘제왕운기’를 건네며 은산이 미각을 잃게 된 사연을 전했다. 어머니를 잃고 혼자 살아남은 자신이 맛있는 음식을 먹는 것이 미안해 결국 미각을 잃은 것. 이와 함께 이승휴는 “저하께서도 백성이 즐거워야 비로소 나도 즐거운 왕이 되십시오”라고 당부했다.

은산은 아버지 은영백(이기영 분)과 함께 대식국으로 떠나겠다고 했다. 하지만 왕원이 들어줄리 없었다. 왕원은 은산에게 8년 전 성죽재 사건의 배후를 함께 밝히자며 복수를 돕겠다고 말했다. 이에 왕린(홍종현 분)은 자신의 형인 왕전이 그 사건과 관련있을 수 있다 밝혔고, 왕원은 고민에 빠졌다.

이 가운데 또 하나의 사건이 발생했다. 송인(오민석 분)이 충렬왕(정보석 분)을 움직여 군량미를 내방고로 숨겨놓은 것. 충렬왕 측은 이를 통해 왕원에게 붙은 군사력을 되찾고자 했다. 이에 왕원은 원성공주(장영남 분)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장차 세자에게 도움이 될 세자빈으로 은산을 생각하고 있던 원성공주는 왕단(박환희 분)을 세자빈에서 내치기 위해 수사공(김호진 분) 집안의 흠결을 찾기 시작했다.

은산은 왕원과 왕린에게 어머니의 복수를 포기했다면서도 홀로 배후를 찾아나섰다. 왕전이 배후에 있음을 의심한 은산이 두 사람까지 사건에 휘말려 피해를 입을까 걱정한 것. 하지만 왕린이 이를 방해하자 은산은 “끝내야 나도 시작할 수 잇겠다. 그래야 나도 미안해하지 않고 맛난거 맛나하고 좋은 사람 좋아하면서 살 수 있겠다”고 고백했다.

이후 왕린과 은산은 왕원을 돕기 위해 동궁전으로 들어갔다. 이때 원성공주가 왕린을 불러냈고, 왕린이 간 곳은 다름아닌 추국장이었다. 추국장에서 원성공주는 왕린 집안의 나비 문양 장신구를 내밀었고, 성죽재 사건 때 왕전의 지시를 받은 증인이 나타나면서 더 이상 도망칠 곳도 없게 됐다.

이 모습을 본 은산은 곧바로 왕린의 집으로 향했다. 왕린의 집에서 왕전을 본 은산은 칼을 꺼내 복수를 마치려 했다. 이때 왕원이 나타나 은산을 만류했고, “소화야 아니야. 그럼 네가 안돼. 그러지마 산아”라며 복수를 막았다. 왕원의 품 안에서 은산은 눈물을 떨구며 마음 아파했다.

은산은 왕원과 왕린의 우정을 지켜주기 위해 스스로 공녀로 차출되고자 할 만큼 어느 쪽에도 치우치지 않았다. 떄문에 왕원과 왕린이 은산을 좋아하는 마음을 내비치더라도 팽팽한 러브라인이 만들어질 수 있었다. 그러나 이제 상황은 변했다. 왕린과 악연이 얽혀있음이 밝혀진만큼, 은산으로서 원수의 집안과 맺어질 수 없는 상황이다. 이때 왕원이 나타났고, 처음으로 은산의 이름을 부르며 걱정했다. 팽팽했던 은산의 마음이 왕원에게 기우는 순간이었다.

이 기사가 어떠셨나요?

LATEST MUSE

MOST READ

#이달의 아이돌
CLICK
블랙핑크 지수, 제니 이어 솔로 컴백
미스터리한 놀이공원으로의 초대
CLICK
#이달의 영화
오디세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신작
세계 최초 전편 IMAX 촬영
오디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