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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닮아간다" 김종국, '컬투쇼' 빛낸 꾹DJ(종합)

입력 2017-08-30 14:5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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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박수정 기자]김종국이 스페셜 DJ로 변신해 '컬투쇼'를 빛냈다.

30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김태균 대신 김종국이 스페셜 DJ로 나서 정찬우와 호흡을 맞췄다.

김종국은 "굉장한 애청자다. 원래 명절에만 활약하는데 오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찬우는 "명절 때마다 교통 상황을 알려준다"고 김종국을 치켜세웠다.

김종국은 오는 9월 2~3일 서울 콘서트를 시작으로 대구, 고양, 대전 등에서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정찬우는 다른 두 멤버는 가사를 외웠냐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터보 김정남은 최근 '컬투쇼'에 출연해 노래를 부르던 중 가사를 잊어먹은 바 있다.

김종국은 "터보 콘서트가 생각보다 정말 재미있다. 오면 아는 노래가 많다. 시작부터 끝까지 아는 노래라서 지루하지 않다"라고 말했다.

이날 김종국은 말을 빠르게 하며 정찬우와 합을 이뤘다. 말이 빠르다는 말에 김종국은 "내 이야기를 하면 쑥스러워 그런지 빠르게 한다"고 말했다. 정찬우가 "예능을 많이 하면 빨라지는 것 같다"고 하자 김종국은 "유재석과 오래 하다보니 말하는 것을 닮아간다"고 말했다.

이날 청취자들은 김종국의 목격담을 전했다. 23년 전 이영자가 진행한 버스 콘셉트의 유명 예능 프로그램을 방청한 청취자도 등장했다.

김종국은 "자료화면을 지우고 싶다. 23년 전이다. 23년 전에는 누구든 괜찮을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예전 과거사진과 비교하면 늘 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또한 유명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자주 김종국을 목격했다는 청취자는 김종국이 닭가슴살만 시켰다고 밝혔다. 김종국은 "사실 내가 많이 먹는다"며 "문세윤보다 더 많이 먹는다. 게스트로 가서 밥을 먹은 적이 있다. 운동을 끝나고 가서 먹어야 해서 먹는데 정말 많이 먹는다"고 해명했다.

김종국과 정찬우는 청취자와 전화를 연결하는 속담 퀴즈를 진행했다. 다섯 번의 정답이 나오면 터보 노래가 나오는 조건이 추가됐다. 제작진은 쉬운 속담과 많은 기회로 다섯 번을 맞추게 하며 터보 노래를 들려줬다.

또한, 청취자들의 힘으로 터보 콘서트가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도 오르는 등 스페셜 DJ를 향한 열렬한 응원이 펼쳐졌다. 김종국은 박수를 치며 호응에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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