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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야동"···'냄비받침' 차태현♥최석은, 천생연분 부부폭로단

입력 2017-08-30 06:5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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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차태현과 그의 아내 최석은이 천생연분 부부폭로단으로 등극했다.

29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냄비받침'에서는 연예계 대표 주당 절친 안재욱-차태현-홍경민의 모습이 그려졌다.

차태현과 안재욱은 과거 ‘미스터라디오’ DJ로 호흡을 맞춘바 있고, 안재욱은 “(당시)하루하루를 정말 즐겁게 재밌게 했던 것 같아. 대본에 그렇게 얽매이지 않는 프로. 그래서 끝나고 거의 매일 같이 회식을 했는데 작가들한테 ‘너무 쉽게 일하는 거 아니니?’(라고 했다) 거의 오프닝 멘트 외에는 대부분 우리끼리 대화하고”라며 웃음을 터트렸다.

이어, 차태현의 아내가 직접 라디오에 사연을 보낸 에피소드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목격과 충격’ 이라는 코너에 보냈던 것. 당시 심현보는 “저희 남편님이 자기가 진행하는 라디오에 사연 하나를 올려보라고 그래서”라고 사연을 읽다가 당황한 기색을 보였다.

그는 계속해서 사연을 읽었고, “저 혼자 집에 있다가 컴퓨터에 저장되어 있는 예전 사진을 찾으려고 컴퓨터의 폴더들을 뒤지던 중에 말로만 듣던 야동 발견 ‘야.동.발.견.’ 근데 참 안습인 건 어디 깊숙한 폴더에 숨기지도 못하고 바탕화면의 ‘내 문서’에 버젓이 저장해 놓은 거 있죠? 아 그리고 자꾸 그런 사이트에 내 이름으로 가입 좀 하지마 당당하게 사세요 당당하게”라는 내용에 웃음지었다.

차태현은 “내가 정확히 내 문서라고 했는데 왜”라며 당당한 모습을 보였고, 안재욱은 “(차태현의)아내가 또 유명한 작사가였기 때문에 글을 또 재밌게 잘 쓰지”라고 말했다. 차태현은 “받으면 아직까지도 컴퓨터를 잘 몰라서 어디로 가는지 잘 못 찾겠더라고. 받아 놓고 못 본 게 너무 많아서 그래서 내가 거기다 넣어 논 거야 내가 찾아야 하니까”라고 밝혀 폭소를 유발했다.

이에 안재욱은 비슷한 경험을 밝혔다. 그는 “나는 그렇게 걸리려고 한 것도 아니고 이것저것 검색하는데 뭐가 떴어 호기심에 눌렀는데 소리가 거실에 울려 퍼졌어”라며 차태현과 자신이 둘 다 디지털 기기에 약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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