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이시언-여진구는 이연희의 집요함과 기억력으로 새로운 용의자를 찾아냈다. 이번엔 진짜일까.
31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다시 만난 세계’(연출 백수찬|극본 이희명)에서는 성해성(여진구 분)이 12년 전 차권표(박영규 분) 차에 치인 교통사고 피해자란 사실을 알게 된 차민준(안재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성해성과 정정원(이연희 분)이 진실을 말하기 전, 차민준은 우연히 청호고교 졸업앨범을 보게됐다. 그는 결국 성해성이 12년 전 차권표의 차에 치어 사망한 고등학생이란 사실을 알게 됐고, 패닉에 빠졌다. 차민준은 직접 눈으로 확인하기 위해 성해성의 묘지로 향했고, 그가 진실을 알게 됐단 것을 눈치 챈 성해성은 급히 뒤를 쫓았다. 성해성은 사망한 자신이 왜 2017년에 다시 나타나게 됐는지 본인 조차 그 이유를 모른다며 속여왔던 것에 대해 미안한 마음과 그밖에 모든 진실을 털어놨다.
차민준은 혼란스러워하며 자리를 벗어났고, 산으로 향했다. 차민준은 절벽 위에서 핸드폰을 떨어트렸고, 이를 발견한 등산객에 연락처에 있는 정정원에게 전화를 걸었다. 정정원과 성해성은 등산객에게 상황을 전해 듣고 차민준이 잘못된 것은 아닌지 불안해했다. 둘은 급히 등산객이 말해준 산으로 향했고, 차민준을 찾아 헤맸다. 하지만 차민준은 무사했고, 그는 고민 끝에 성해성의 존재를 받아들였는지 환한 미소로 화답했다.
갤러리 내에 레스토랑 오픈을 준비했던 차민준은 갤러리로 돌아가자 이전 레스토랑 식구들이 자신을 반겨 당황했다. 사실 성해성이 직접 한 명 한 명을 찾아가 이야기를 나눴고, 전 동료들이 모두 차민준과 함께 하는 것을 택한 것이다. 이에 감동받은 차민준은 성해성을 끌어 안으며 마음을 전했다.
한편 성수지(김혜준 분)는 성영준(윤선우 분)을 찾아가 12년 전 그 날밤, 성영준이 어디에 있었는지는 자신이 알지 않냐며 그를 미워하는 다른 형제들에게 진실을 알리고 싶다 말했다. 성영준은 모두의 예상을 깨고 살인범이 아니었던 것. 그 시각, 현경은과 윤미나(방은희 분)가 미술실 살인사건과 관계 없다는 것을 알게 된 신호방(이시언 분)이 실망하는 것도 잠시, 현경은의 추가 진술과 정정원의 기억으로 새로운 용의자를 추리해 내면서 파란을 예고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