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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형님' 장윤정X유준상, 맛깔나는 '입담+연기'(ft.방귀)(종합)

입력 2017-09-02 22:3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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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장윤정과 유준상이 맛깔나는 입담과 연기로 '아는 형님'을 사로잡았다.

2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CP 임정아)에서는 배우 유준상, 가수 장윤정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유준상은 평소 눈물이 많아 뮤지컬을 연습하는 내내 운다며 울어서 연습을 못 하는 정도라고 말했다. 하지만 연습 때 훈련을 거듭, 본 공연에서는 그러지 않는다고 강조해 웃음을 안겼다. 또, 눈물이 많아 의사에게 “눈물을 너무 많이 흘려서 걱정인데 또 나올까요?”라는 질문을 했다고 밝혀 엉뚱한 매력을 뽐냈다.

장윤정은 자신이 놀이동산에서 겪은 어이없는 일이 무엇인지 퀴즈를 냈다. 장윤정은 원숭이에게 주는 전용 사료를 까서 원숭이한테 주려고 했는데 원숭이의 손이 귀여워 보여서 잡아보려고 손을 뻗었고, 놀란 원숭이가 자신의 따귀를 때린 후 울음 소리로 원숭이 무리에게 신호를 보냈다며 아찔한 경험을 고백했다.

두 번째 퀴즈는 “내가 남편과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가장 크게 울었던 일이 있는데 그 이유는?”이었고, 서장훈은 “신혼 때 같이 이불을 덮고 있는데 남편이 방구를 이불 속에서 꼈고 냄새가 지독했다”고 추측했지만 틀렸다. 장윤정은 힌트로 ‘방귀’라는 키워드를 줬고, 김희철이 정답을 맞췄다.

장윤정은 신혼 때 남편이 퇴근하고 들어오는 길에 현관문으로 마중을 나갔는데 도경완이 어깨를 물자 순간 너무 고통스러워 방귀가 나왔다고 말했다. 방귀를 트지 않았던 장윤정은 부끄러움에 펑펑 울었다고. 이어 자신은 남편 앞에서 옷도 안 갈아입는데 도경완은 스스럼 없이 방귀를 껴 서운할 때도 있다고 말했다.

마지막 퀴즈는 “폐백 때 시어른이 하신 (기억에 남는)말씀은?”이었고, 김희철이 정답을 맞췄다. 정답은 시집와줘서 고맙다고 말씀하신 거라고. 이어 장윤정은 강호동이 친하지도 않은데 결혼식에 와줬다며 앞으로도 평생 고마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수근은 강호동이 평소 경조사에서 음식을 잘 먹는 연예인 1위로 말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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