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박명수의 라디오쇼' 청취자 개인기로 꽉찬 60분(종합)

입력 2017-09-01 12: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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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의 라디오쇼' 화면 캡처
'박명수의 라디오쇼' 화면 캡처

[헤럴드POP=이혜랑 기자] '박명수의 라디오쇼'가 청취자들의 개인기로 웃음 가득한 60분을 꾸렸다.

1일 오전 11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금요일 코너 '조건부 퀴즈'로 꾸며진 가운데 DJ 박명수와 함께 방송인 박슬기가 출연했다.

'조건부 퀴즈'는 청취자가 개인기를 선보이면 퀴즈를 풀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고 퀴즈를 맞히면 선물이 제공되는 방식이다. 이어진 청취자와의 전화연결에서 박명수는 마장동 우시장에서 장사를 한다는 청취자에게 많은 관심을 보였다. 박명수는 궁금한게 많은 듯 "그곳에가면 고기 가격이 얼마 정도 저렴하냐"고 물었고 상세히 설명해주는 청취자의 대답을 들은 뒤 "등심이 키로 당 6만원이라고요?"라며 놀랐다.

이후 청취자가 성대모사에서 개인기를 펼친 후 "얼굴이 빨개졌다"며 부끄러워하자 박명수는"얼굴이 빨개져도 보이지 않는다. 더 빨개져도 됩니다"라고 격려했다. 용기를 낸 청취자는 박명수 성대모사 개인기를 펼쳤고 박명수는 청취자에게 "이거 3점 드립니다"라며 웃음 지었다. 이어진 가수 임재범 성대모사를 한 청취자에게 "아 좋습니다 좋아요"라고 말하며 5점을 선사했다.

전화연결을 종료하면서도 박명수는 청취자에게 "대박 터지세요"라고 말하며 훈훈하게 마무리 지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박슬기의 남편이 라디오 스튜디오에 함께 따라와 박슬기의 모습을 지켜보고 있었는데, 박명수가 남편 분을 불러 청취자로서 개인기를 펼치게 했다. 자신을 "33살 공문성입니다"라고 소개한 박슬기의 남편은 어색함 없이 연이어 개인기를 펼쳐 나갔다. 그는 컬투쇼 로고송을 완벽히 따라해 박명수를 놀라게 한 뒤 KBS 로고송을 가수 비가 부르는 버전으로 흉내내 감탄을 자아냈다. 계속해서 그는 가수 김종국, 배우 박신양 성대모사를 완벽히 펼쳐 놀라움을 자아내게 했다.

남편의 개인기에 박슬기가 박수를 치며 좋아하자 박명수는 "너무 좋아하는거 아니냐. 남편은 집에 가서나 남편이지. 지금은 청취자로 나온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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