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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광장' 빅스LR, 프로듀싱에 예능감까지 갖춘 명콤비 (종합)

입력 2017-09-04 13:5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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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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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이호연 기자] 보이그룹 빅스 유닛 LR이 음악 열정과 의외의 예능감을 드러냈다.

4일 방송된 KBS 쿨FM 라디오 프로그램 '이수지의 가요광장'에는 빅스 LR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빅스LR은 지난 달 28일 두 번째 미니앨범 '위스퍼(Whisper)'로 2년여 만에 컴백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빅스LR이 '이수지의 가요광장'을 찾아온 건 이번이 처음이다.

라비는 청취자들의 애정 어린 문자를 보고 "저도 어렸을 때 많은 뮤지션 분들의 음악을 듣고 영향을 받았다. 저희가 그런 역할을 할 수도 있다는 게 감사한 일이다. 그만큼 책임감이 따르는 것 같다"고 말했다.

빅스 LR의 이번 새 앨범은 레오와 라비의 전곡 자작곡으로 꾸려졌다. 라비는 "빅스에서 프로듀싱하는 저희 두 멤버의 색깔을 합쳐서 하나의 새로운 세계관을 만들자는 유닛이다. 앨범 색에 맞춰 각자 열심히 작업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레오는 "자려고 누우면 음들이 생각난다. 선잠을 자다가 핸드폰을 켜서 작업하는 습관이 있다"는 앨범 준비 과정의 비화를 밝히기도 했다. 라비는 "서로 방식이 다르다는 걸 알아서 서로를 완전히 존중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앨범에서 가장 애착이 가는 노래를 묻는 질문에 레오는 "2년 만에 나오는 빅스 LR을 생각하면서 만든 '필링(Feeling)'"이라고, 라비는 "타이틀곡 '위스퍼'"라고 답했다. '필링'은 레오, '위스퍼'는 라비의 자작곡이다.

이날 방송의 키워드는 '요즘 홀려있는 것'. 라비는 "강아지, 작업, 몸 만드는 것"이라고 밝혔다. 레오는 "야식과 활동"이라며 "라비의 바보 케미를 느낄 수 있는 활동"이라고 말했다. 이에 라비는 "레오 형이 더 바보같다"고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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