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수인 기자] 장윤주-정승민 부부가 초보 엄마, 아빠의 삶을 보여줬다. 결혼 3년 차임에도 불구, 아이가 있는 신혼은 짧고 아쉬웠다.
6일 방송된 tvN ‘신혼일기2’에서는 장윤주-정승민 부부의 제주살이가 공개됐다. 장윤주-정승민과 그의 딸 리사는 서울이 아닌 제주도의 한 돌담집에 보금자리를 틀어 여름을 보냈다.
시즌1 안재현-구혜선 부부와 달리, 시즌2는 가족의 탄생이라는 부제가 붙었다. 장윤주-정승민 두 사람 외에도 7개월 된 딸 리사와 함께 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부부에서 가족이 되는 과정을 그렸다.
하지만 처음으로 엄마, 아빠가 됐을뿐더러 아이가 태어난 지 얼마 되지 않았기 때문에 서투를 수밖에 없었다. 밥도 거르며 아이를 보살피기 위해 노력하지만 초보 엄마 장윤주는 늘 미안한 마음이었다.
아이가 울자 장윤주-정승민 부부는 당황해 했다. 안아서 달래도 울음을 그치지 않았던 리사는 마침내 젖병을 물리자 고요해졌다. 리사에게 몇 번이고 “미안하다”고 말한 장윤주는 “처음이니까 아직 잘 모른다”며 “그냥 엄마로서 너무 미안하더라. 남편한테도 미안하고. 아이한테만 집중하는 엄마들과 비교하면 좀 반성해야 한다”고 털어놨다.
둘 만의 시간을 갖는 데에도 아쉬움이 따랐다. 제주살이 이튿날 아침, 리사는 잠투정 후 낮잠에 들었고 장윤주, 정승민은 애정표현을 하기도, 달달한 대화를 나누기도 하며 신혼을 즐겼다. 하지만 이내 잠에서 깬 리사가 울음을 터뜨렸고, 장윤주는 “둘 만의 시간은 끝”이라며 못내 아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신혼일기2’는 장윤주-정승민 부부를 통해 3년 차 신혼의 현실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자식을 위해 노력하면서도 미안함을 느끼고, 두 사람만의 시간을 아쉬워 하는 등의 장면은 수많은 신혼 부부에게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