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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금나나 "공부 위해 모든 인간관계 끊고 전념했다"(종합)

입력 2017-09-07 00: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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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최강 스펙을 갖게 된 금나나, 그 배경에는 피나는 노력이 있었다.

6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현장토크쇼 택시'(CP 이근찬)에서는 혜민 스님과 금나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금나나는 MIT와 하버드 동시 합격, 하버드 1학년 학점 전 과목 올A 등의 최강 스펙을 밝혀 오만석-이영자를 놀라게 했다. 이어 금나나가 수상한 화려한 상들이 공개됐고, 금나나는 과장된 것이라 덧붙이며 하나하나 어떠한 상들인지 부연 설명을 했다.

이어, 금나나는 자신이 의지했던 두 남자가 있다며 첫 번째로 배우 지창욱을 꼽아 눈길을 끌었다. 금나나는”제가 지창욱씨를 알게 된 게 ‘힐러’ 라는 드라마를 통해서거든요. 거기서 흠뻑 빠져서 ‘기황후’를 다 보고 탈출구가 없더라고요, 어떤 게 있냐 하면 저는 드라마를 볼 때 심각한 거는 안 좋아해요. 현실을 잊을 수 있는 거. 저한테는 운동을 하면서 그 드라마를 보는 게 잠깐 생각의 끈을 놓을 수 있는 시간이었던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두 번째로 혜민스님을 꼽았고, “그런 분 있잖아요 살면서 꼭 한 번은 만나고 싶은 분”이라며 두 남자 중 한 명을 고르라는 것은 “약간 아빠가 더 좋아 엄마가 더 좋아 그런 질문인 것 같아요”라고 표현했다. 이영자는 “한 명은 군인이고 한 명은 스님이다”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금나나는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그 책을 읽으면서 스님을 알게 됐어요. 아주 몇 년 전에 한국에서 보다가 얼마 전에 이번 여름에 한국과 미국 어느 정도 결정이 나고, 심적으로 아주 큰 혼란이 왔었어요. 그때 그 책을 다시 꺼내 들어서 읽었는데 사람이 살아가다 보면 당면하는 문제들이 다르잖아요. 그때 마다 그 책을 읽으면 다가오는 게 달라요. 한 번도 만나본 적 없어요. 처음이에요”라며 혜민스님과의 만남에 설렘을 드러냈다.

또 그는 공부 비법에 대해 “세상에 그냥 얻어지는 건 없는 것 같아요. 저는 한 번 한다 하면 끝장을 보는 성격이 있어요”라며 공부를 위해 모든 인간관계를 끊고, 세상과 자신을 단절시켰다고 말했다. 오로지 공부, 운동, 스터디그룹, 교수님 밖에 없었다고. 금나나는 그 시절을 우스갯소리로 “(자신의)박사과정은 눈멀어서 5년이오 귀 막고 5년이오”라고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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