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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초점]"이제훈→이종석"… 게스트 활용은 '삼시세끼'처럼

입력 2017-09-05 17:2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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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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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은지 기자] 한지민, 이제훈부터 이종석까지, '삼시세끼'가 화려한 게스트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종석이 tvN 예능 프로그램 '삼시세끼 바다목장 편'(이하 '삼시세끼') 게스트로 출격한다. 이와 관련해 5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이종석이 '삼시세끼'에 출연한다"며 "득량도에서 촬영한 뒤 지난 4일 복귀했다"고 밝혔다. 그의 출연분은 9월 중 방영될 예정이다.

이로써 이종석은 약 3년 8개월 만에 예능 프로그램에 모습을 드러내게 됐다. 그는 2013년 출연한 SBS 예능 프로그램 '화신'에서 독거노인이라는 별명을 가질 정도로 집 밖으로 나서는 걸 좋아하지 않는다고 밝힌 바 있다. 또한 "밖에 나가는 모든 일이 스케줄 같다. 집에서 TV 보며 쉬는 게 좋다. 여행을 가고 싶으면 SBS 예능 프로그램 '정글의 법칙'을 본다"고 말하기도.

이런 이종석의 '삼시세끼' 출연은 윤균상과의 인연에서 비롯됐다는 전언이다. 이종석은 지난 2014년 SBS 드라마 '피노키오'로 윤균상과 인연을 쌓았다. 당시 이종석은 최달포 역으로, 윤균상은 기재명 역으로 등장, 극 중 형제로서 남다른 우애를 자랑했다. 드라마 속 형제애는 현실에서도 이어진 것으로 여겨진다. 두 사람은 평소 SNS로 서로에 대한 애정을 표현해 팬들의 눈길을 끌었다. 지난 2014년부터 시작해 어느덧 3년차를 맞은 '삼시세끼'는 매번 같은 루틴으로 편안하고 안정감 있는 진행을 펼치고 있다. 자연스러운 일상으로 보는 이들에게 힐링을 안겨준 것. 그러나 이는 자칫하면 다소 지루함을 자아낼 수 있는 한계점과 맞닿아 있기도 하다. 이를 탈피하고자 '삼시세끼'는 게스트 활용법에 집중하고 있는 거로 보인다.

방송 화면 캡처
방송 화면 캡처

'삼시세끼'의 똑똑한 게스트 활용법은 시작부터 남달랐다. 첫 번재 초대 손님으로 예능서 쉽게 볼 수 없는 스타 한지민을 선택한 것. 누리꾼들의 환호를 이끌어내기에 충분한 캐스팅이었다. 이러한 응원의 목소리에 응답하듯 한지민은 이서진과 남매 케미스트리를 발산하거나 '에셰프' 에릭을 능가하는 요리 실력을 뽐내며 십분 활약했다.

예능 프로그램에 자주 출연하지 않는 또 다른 배우 이제훈도 '삼시세끼'와 함께했다. 영화, 드라마로 보는 게 익숙했던 이제훈의 예능 프로그램 출연은 평소 '삼시세끼'를 시청하지 않던 이들의 관심까지 끌어냈다. 또한 한지민, 이제훈의 소탈한 시골 생활이 자아낸 인간적인 면모는 시청자들의 몰입도, 그리고 보는 재미를 높였다.

그리고 오는 8일에는 행보마다 화제를 모으고 다니는 AOA 설현이 이서진, 에릭, 윤균상과 함께한다. 한지민부터 이제훈, 설현, 이종석으로 이어지는 '삼시세끼'만의 게스트 라인업은 확실히 특별해 보인다. 향후 '삼시세끼'에 출연할 스타는 누가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삼시세끼'는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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