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아 기자] 김미숙이 김갑수에게 분노의 주먹을 날렸다.
9일 방송된 MBC 주말 드라마 '밥상 차리는 남자'에서는 홍영혜(김미숙 분)가 이혼을 거부하며 막말을 쏟아내는 남편 이신모(김갑수 분)를 가격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친구의 장례식장에 다녀온 이신모는 술에 만취해 집으로 돌아왔고, 짐을 챙기는 홍영혜를 붙잡으며 이혼을 거부했다. 이신모는 홍영혜에게 아무도 없이 혼자 살던 친구가 뇌졸중으로 쓰러져 죽은지 열흘 만에 발견됐다는 소식을 전하며 "기어코 이혼을 해서 나를 혼자서 만들 생각이냐. 나는 진짜 혼자는 싫다. 당신이 없으면 나는 어떻게 해야 하냐. 나는 절대로 혼자 살 수 없다. 당신이 해달라는대로 다 해주겠다"며 홍영혜의 두 손을 붙잡았다.
이신모는 홍영혜가 자신의 부탁을 거절하자 "나도 너에게 불만이 많다. 헤어지면 네가 손해다. 남자는 늙어도 돈이 있으면 같이 살겠다는 여자들이 줄을 선다. 너는 내일 모레면 환갑인데, 누가 너를 여자로 봐주겠냐"며 홍영혜의 자존심을 건드렸고, 홍영혜는 분노를 담아 남편에게 주먹을 휘둘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