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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어부' 이덕화·이경규·마닷, 낚시꾼들의 웃음 낚시 성공할까(종합)

입력 2017-09-07 11:5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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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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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안태현 기자] 전문 낚시꾼들은 웃음 역시 낚을 수 있을까.

채널A 새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이하 ‘도시어부’)'의 제작발표회가 7일 오전 서울특별시 마포구 상암동 DDMC 대형스튜디오에서 진행됐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도시어부’의 세 주역 이덕화, 이경규, 마이크로닷과 연출을 맡은 장시원 PD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도시어부’는 연예계를 대표하는 자타공인 낚시꾼 이덕화, 이경규, 마이크로닷이 지금껏 공개된 적 없는 자신들만의 황금어장으로 함께 낚시 여행을 떠나는 프로그램. 세 명의 낚시 경력 도합 100년의 치열한 낚시 배틀과 의외의 꿀케미, 낚시 후 진행되는 어(漁)감만족 활어 먹방 등이 주요 관전 포인트다.

연예계 대표 낚시꾼들의 모임답게 낚시에 대한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덕화는 “전 사실 낚시를 취미로 가진 지 50년이 넘었다”며 “아버지를 따라 국민 학교 때부터 낚시를 다녔다”고 밝혔다. 이어 방송에서 낚시를 하는 것에 대해 “낚시 홍보대사를 꽤 오랜 시간하고 있어 조금 불편하다”며 “반칙을 하면 안 되고 휴지 조각도 버리면 안 된다. 이런 것을 신경쓰다보니 낚시를 잘 못할 것 같다"고 말해 폭소케 만들었다.

채널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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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규는 “골프도 좋아하지만 저의 모든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게 하는 취미는 낚시다”라고 말하며 “좋아하는 낚시를 프로그램으로 하게 돼서 너무 행복하다. 오늘도 그냥 낚시를 갔으면 좋겠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내게 했다. 이러한 이덕화, 이경규의 조합으로 낚시 예능을 기획하게 된 장시원 PD는 계기에 대해 “작년 겨울쯤에 낚시TV를 보다가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장시원 PD는 “낚시를 해본 적이 없어서 신기했다. 물고기가 뭐라고 그걸 잡으려고 기다리는 사람의 마음이 궁금했다”며 “물고기를 잡아서 행복한 표정이 이해가 안돼서 그런 호기심으로 시작했다”고 전했다. 덧붙여 장시원 PD는 “하겠다고 마음먹고 난 뒤에는 낚시의 최고를 모셔야겠다고 생각했다. 이분들과 함께하면 재밌겠다는 생각이 있어서 시작하게 됐다”고 이덕화, 이경규를 캐스팅하게 된 이유를 얘기했다.

마이크로닷에 대해서는 “이경규 선배가 정글의 법칙에서 만났다. 그 이후로 전화가 와서 낚시의 천재가 있다고 얘기하더라”고 캐스팅 이유에 대해 밝혔다. 낚시의 매력에 대한 이야기도 이어졌다. 이덕화는 “낚시 가서 하루 종일 쭈그리고 앉아서 그게 무슨 취미라고 비판하는 사람들을 가장 먼저 낚시터에 데려가고 싶다”며 “민물낚시를 가면 ”하룻밤에 3,4000번 앉았다 일어났다한다. 이건 중노동이다“라고 말하기도.

채널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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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이덕화는 과거 자신의 슬픈 사연을 낚시와의 인연에 얽기도 했다. 이덕화는 “선거 떨어지고 방송을 6, 7년 쉬었다. 그때 만약 다른 것으로 저를 달랬다면 제가 폐인이 됐을 수도 있었다. 하지만 취미가 낚시였기 때문에 긴 시간을 잘 버틸 수 있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게 했다.

이처럼 남다른 입담을 자랑하는 이덕화와 이경규의 조합에 대해 장시원 PD는 “케미라는 부분이 너무 좋다”고 포부를 보이기도 했다. 마이크로닷의 입담도 빠지지 않았다. 마이크로닷은 “이덕화 선배님은 저희 아버지보다 6살 많으시고, 이경규 선배님은 4살 젊으시다. 그렇게 생각하니 (관계가) 편해졌다”며 “지금은 형님들이라고 부르고 있다"고 말해 폭소케 했다. 이처럼 최고의 입담과 낚시에 대한 애정으로 똘똘 뭉쳐 한주의 힐링과 웃음을 담당할 이덕화, 이경규, 마이크로닷의 본격 낚시 예능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는 7일 오후 11시 첫 방송되며 이후,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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