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어게인TV] 김재중, 시간 이동 실패…'맨홀'이 사라졌다

입력 2017-09-14 06:4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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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지아 기자] 김재중이 현재의 모습을 바꾸는데 성공할 수 있을까.

13일 방송된 KBS 2TV '맨홀-이상한 나라의 필'에서 봉필(김재중 분)은 맨홀을 통해 과거가 아닌 1년 후 미래로 이동해 2018년에 도착했다.

이날 방송에서 미래로 이동한 봉필은 달라진 주변 사람들의 모습에 적응하지 못했다. 봉필 자신은 순경이 되어 동네의 사건사고를 처리했고, 강수진(유이 분)과 박재현(장미관 분)은 결혼 1년 차였다. 연인으로 발전한 윤진숙과 조석태도 1년을 맞았고, 홍정애(김민지 분)는 연락이 끊긴 오달수(이상이 분)를 여전히 그리워했다.

친구들과의 모임에서 봉필은 강수진과 박재현이 영국에서 만났기 시작했다는 말을 들었다. 강수진은 박재현과의 만남이 운명이라고 믿고 있었지만, 봉필은 유학원 봉투를 들고 있던 박재현을 떠올리며 그가 계획적으로 강수진에게 접근했다고 의심했다. 봉필은 박재현에게 그의 옛 연인 박영주(박아인 분)를 언급했고, 박재현은 눈빛이 돌변하며 봉필을 향해 소리쳤다.

박재현은 봉필을 포함하여 강수진 주변의 친구들이 마음에 들지 않았다. 박재현은 강수진에게 "친구들과의 모임에 나가는 이유가 뭐냐"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고, 강수진은 박재현의 낯선 모습을 보고 당황했다. 강수진은 박재현을 생각해 봉필과의 추억이 담긴 물건들을 봉필에게 모두 돌려줬다. 봉필은 물건과 함께 기억도 되돌려주겠다는 강수진의 말이 서러웠다.

집으로 돌아가던 강수진은 한 남성과 시비가 붙은 남편 박재현의 모습을 멀리서 보게 됐다. 박재현은 주차 문제로 인해 상대방과 갈등을 빚었고, 나이가 지긋한 남성에게 반말을 하며 폭력적인 모습을 보여 강수진을 놀라게 했다. 같은 시간, 봉필은 강수진이 없는 인생은 의미가 없다고 생각하며, 과거로 돌아가기 위해 맨홀로 향했다. 하지만, 맨홀은 막혀 있었고, 봉필은 눈 앞에 펼쳐진 상황에 좌절하며 소리쳤다.

한편, KBS 2TV '맨홀-이상한 나라의 필'은 매주 수, 목 오후 10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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