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수인 기자] 악동뮤지션 이찬혁이 오늘(18일) 훈련소에 입소한다.
악동뮤지션 이찬혁은 18일 해병대에 입대한다. 지난해부터 입대에 대한 계획을 밝혔던 이찬혁은 18일 별다른 행사 없이 비공개로 조용히 입소할 예정이다.
지난해 5월 ‘사춘기 上’ 앨범 발매 기념 청음회를 연 악동뮤지션 이찬혁은 “사장님(양현석)께 올해 앨범을 마지막으로 내년에 입대하겠다고 말씀 드렸다”고 말한 바 있다.
또 지난 1월에는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출연해 ‘사춘기 下’가 군입대 전 앨범 형태의 마지막 작업일 것임을 알렸다. 이찬혁은 “나올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동생 수현이를 위한 곡을 만들고 있다”며 군입대 후에도 동생이 활동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는 든든한 오빠의 모습을 보였다.
이찬혁은 현재 96년생 스물 둘의 나이로 빠른 군입대라는 독특한 행보를 택했다. 타이밍이 중요한 연예계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연예인들에게는 쉽지 않은 선택이다. 30대에 접어들어 나라의 부름을 받는 수많은 연예인들과 달리, 스물 둘의 어린 나이에 해병대에 지원해 대중의 놀라움을 샀다.
당분간 듣지 못할 악동뮤지션 음악에 대한 아쉬움도 있지만, 이찬혁이 직접 결정한 선택인 만큼 대중의 응원의 목소리도 이어지고 있다. ‘천재 작곡가’라 불리는 이찬혁이 2년 후 들려줄 음악에 대해 벌써부터 기대감을 표하는 이들도 있다.
이찬혁의 군입대 후에는 수현의 솔로 활동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앞서 이찬혁이 “동생을 위한 곡을 작업 중”임을 밝힌 바 있어 이찬혁의 2년 간 공백은 동생 이수현이 채울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악동뮤지션은 2013년 SBS ‘K팝스타 시즌2’ 우승 후 YG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으며 최근에는 싱글 ‘다이노소어(DINOSAUR)’를 발매해 큰 사랑을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