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왕사’ 임윤아, 박환희 대신 독차 선택…임시완X홍종현이 구할까(종합)

입력 2017-09-18 23: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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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장우영 기자] ‘왕은 사랑한다’가 최후의 대결을 앞뒀다.

18일 오후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왕은 사랑한다(극본 송지나, 연출 김상협)’에서는 왕원(임시완 분)과 왕린(홍종현 분), 은산(임윤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왕원은 왕린을 베고 말았다. 역모를 꾸몄다 생각해 대결을 제안했다가 왕린이 일부러 검을 떨어뜨리고 왕원의 칼에 베인 것. 왕원은 크게 놀란 눈치였고, 이를 지켜보던 은산도 크게 충격을 받았지만 왕린을 챙겼다. 이후 왕원은 병세가 완화된 충렬왕(정보석 분)을 보며 자신의 신세를 한탄했다.

은산은 왕린 곁을 지키며 지극히 간호했다. 은산은 “그리 오래 한 몸처럼 지냈으니 죽지 않을 정도로 벨 것을 아시지 않았느냐”며 눈물을 떨궜다. 왕원 역시 먹지도, 자지도 않으면서 왕린이 왜 자신의 칼에 베였는지를 골똘히 생각했다. 이 가운데 송인(오민석 분)은 은산(비연 분)을 이용해 왕원과 은산을 위험에 빠뜨리려 했다. 송인은 왕원이 아끼는 모든 이를 죽이고 그 아픔을 겪게 하려는 게 목적이었다.

왕원은 은산으로부터 왕린이 전한 서신을 받았다. 서신에는 왕원을 향한 왕린의 미안한 마음과 역모를 꾀한 자들의 이름이 담겨 있었다. 이어 왕린은 그들이 충렬왕과 왕원을 해하려 한다며 은산을 향한 자신의 마음이 죽어 마땅한 죄이기 때문에 벌을 피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특히 왕린은 혹시나 목숨을 부지한다면 멀리 떠나 죽은 듯이 살겠다고 덧붙였다.

다행히 왕린은 의식을 회복했다. 왕원의 해독제로 병세가 안화된 충렬왕 역시 의식을 회복하고 몸을 움직였다. 왕원은 왕린이 전한 서신을 바탕으로 역모 세력을 파악하고 잡아들이기 시작했다. 이 가운데 은산은 왕원과 왕린 몰래 객잔을 떠났다. 은산은 떠나면서 “7년 후에 돌아오겠다. 그때도 세자 저하 곁에 있으면”이라는 말을 남겼다.

왕린과 마찬가지로 은산이 떠났다는 사실을 들은 왕원도 바로 추적을 시작했다. 왕원은 은산과 지난 밤에 나눴던 이야기를 떠올렸다. 두 사람은 당시 처음 만났을 때를 떠올렸고, 은산은 “세자인 걸 몰랐을 때나 알았을 때나 똑같았다. 많이 좋아했다. 두 분의 우정이 처음에는 부러워 함께하고 싶었다. 그 다음엔 좋아하지 않을 수 없었다. 평생 받아보지 못한 것들을 주셨다”고 마음을 우회적으로 표현했다.

비연은 은산을 구하기 위해 송인이 하라는 대로 왕단(박환희 분)을 찾아갔다. 비연은 은산이 아이를 가지고 떠났으며, 왕단과 이를 논의하고 싶으니 혼자만 궁 밖으로 나오라고 거짓을 고했다. 그 사이 다시 만난 왕원과 왕린은 화해한 뒤 은산에 대한 걱정을 나눴다.

은산은 송인에게 납치된 상황이었다. 왕단도 곧이어 납치돼 함께하게 됐다. 송인은 무비(추수현 분) 만든 독차를 권했고, 은산은 왕단에게 이를 먹으라 강요했다. 그러나 은산은 왕단을 대신해 독차를 들이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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