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장우영 기자] ‘보그맘’이 B급 유머를 가득 안고 찾아왔다.
15일 오후 첫방송된 MBC 새 예능드라마 ‘보그맘(극본 박은정 최우주, 연출 선혜윤 조록환)’에서는 최고봉(양동근 분)과 보그맘(박한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천재 로봇 개발자 최고봉은 6년 전 아내를 잃었다. 아내가 아들을 낳다가 숨을 거둔 것. 이후 잠적했던 최고봉은 아이에게 최고의 엄마를 만들어주겠다는 일념으로 ‘보그맘’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후 최고봉은 아들의 일곱 번째 생일을 맞아 ‘사이보그 엄마’ 보그맘을 완성시켰다.
보그맘은 최고봉 자택 내부에 위치한 비밀 연구소에서 충전 중이었다. 최고봉이 귀에 있는 비밀 로그인 장치로 보그맘을 로그인시켰다. 보그맘은 최고봉의 얼굴을 보고 중요도와 현재 감정 상태 등을 파악했다. 이 뿐만 아니라 외모, 두뇌, 체력도 뛰어났고, 요리, 청소 등 다양한 기능에서 최고의 수준을 자랑했다.
최고봉은 아들 최율(조연호 분)의 생일을 맞아 보그맘을 소개시켰다. 처음으로 엄마를 보게 된 최율은 꽃까지 준비했다. 보그맘은 최율을 보고 데이터 속에서 중요도를 체크했고, 마치 친엄마처럼 최율을 챙기며 엄마로서의 업무를 시작했다. 이 과정에서 보그맘의 정체가 들킬 뻔도 했지만 보그맘은 최고봉의 표정을 읽으며 상황을 유연하게 대처해냈다.
최율은 버킹검 유치원에 입학하게 됐다. 버킹검 유치원은 럭셔리한 분위기와 교육환경으로 유명한 곳이면서도 사모임 ‘엘레강스’로도 이름이 높았다. ‘엘레강스’는 도도혜(아이비 분), 부티나(최여진 분), 구설수지(황보라 분) 등으로 구성된 사모임으로, 버킹검 유치원을 좌지우지하는 영향력을 지녔다.
도도혜는 최율을 새 입학생으로 선택하면서 보그맘을 엘레강스의 새 멤버로 점찍었다. 그러나 도도혜는 보그맘의 모델이기도 한 이미소에게 원한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여 눈길을 끌었다.
최율의 입학식을 맞아 보그맘은 버킹검 유치원으로 향했다. 여기에서 보그맘과 도도혜는 처음으로 만났고, 눈을 마주치며 앞으로의 관계를 기대케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