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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TV] '밤도깨비', 멤버들 '찰진 호흡'에 상승 기류 올라탔다

입력 2017-09-18 10:3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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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화면 캡처
방송화면 캡처

[헤럴드POP=이혜랑 기자] '밤도깨비'가 한 주의 마지막 밤에 소소한 웃음을 선사하며 상승기류를 탔다.

17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밤도깨비'에서는 멤버 종현의 고향이자 tvN 드라마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의 촬영지인 강원도 강릉을 방문한 도깨비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지난해 신드롬급 인기를 끌었던 '도깨비' 촬영지에 온만큼 주연배우 공유-김고은의 로맨틱한 장면을 재연했다. 가장 먼저 패러디에 나선 박성광과 이홍기는 남다른 케미를 자랑한 반면 드라마를 보지 못한 정형돈과 이수근은 엉뚱한 상황극을 이어나가 웃을을 안겼다.

특히 이날 김종현은 오랜만에 방문한 고향에 기쁨을 주체하지 못했다. 중학생 시절 부모님이 중앙시장에서 '종현 분식'을 운영하셨다고 밝힌 그는 직접 시장을 찾아 하나하나 추억을 소환했다. 그는 자신을 알아보는 어른들도 만날 수 있었는데 특히 한 시민이 "TV 나온 것 봤다. 출세해줘서 고맙다"고 해 뭉클한 감동을 받기도.

이처럼 '밤도깨비' 멤버들은 억지로 지어내는 것이 아닌 상황과 멤버들간 호흡 속 자연스럽게 유발되는 편안한 웃음으로 시청자들에게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이미 예능계 베테랑인 이수근과 정형돈은 중심에서 동생들을 이끌었고 동생들도 형들 못지 않게 활약을 이어졌다. 신인임에도 예능에 완벽 적응한 종현 역시 막내의 순수하고 해맑은 매력을 뽐내며 시청자들을 미소짓게 했다.

멤버들의 물오른 호흡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일까. 시청률 1%대의 고전을 면치 못했던 '밤도깨비'는 이날 방송에서 새로운 기록을 갱신하는데 성공했다. 1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7일 '밤도깨비' 방송분은 전국 기준 2.78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로써 '밤도깨비'는 자체 최고 시청률이었던 지난 3일 방송분(1.828%)의 기록을 깨며 나날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소소한 웃음을 등에 업고 상승기류를 타기 시작한 '밤도깨비'가 멤버들의 활약에 힘입어 주말 저녁의 웃음 강자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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