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호연 기자] 이효리와 이상순에 이어 추자현과 우효광, 장신영과 강경준, 장윤주와 정승민까지. 대세 커플들이 제주도를 찾는다.
18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장신영과 강경준 커플의 프러포즈 준비, 추자현과 우효광 부부의 제주도 바다 데이트가 담겼다. 남자들의 활약이 특히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강경준은 공개 연애 4년 차 장신영을 진심으로 배려하고 사랑하는 모습으로 진중하게 프러포즈를 준비했고, 우효광은 평소의 러블리 애교는 물론 수영선수 출신다운 남성미 가득한 모습까지 발산해 시선을 모았다.
강경준과 우효광에게 제주도는 특별한 장소다. 강경준은 장신영과 자주 제주도 여행을 즐겼다며 "자기와 제주도 가는 것 좋다"고 애교를 부렸다. 이번 제주도 여행의 진짜 목적은 프러포즈였다. 방송 초반 짧게 선공개된 영상을 통해 강경준은 진심을 담아 장신영에게 "첫눈에 반하면 어쩔 수 없다. 처음 봤을 때부터 좋았지만, 지금까지 많이 좋아하고, 앞으로도 많이 좋아할 것"이라고 고백해 다음 주 본격적인 프러포즈를 기대케 했다.
우효광은 자신을 위해 사천까지 응원와준 추자현에 대한 고마움에 보답하고자 서프라이즈 제주도행을 결정했다. 서툰 한국어와 낯선 환경에 공항에서 길을 잃기도 했지만 이내 추자현을 만나고서는 특유의 기분 좋은 미소를 지어 보였다. 제주도 바다에서 수영 실력을 뽐낸 우효광은 추자현을 안고 바다에 들어가 두려움을 없애주고 "내가 너의 바다"라는 로맨틱한 어록을 다시 쓰는 등 이번에도 일등 신랑감 다운 매력을 완벽 발산했다.
이처럼 제주도는 최근 부부 예능 프로그램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결혼 3년차 장윤주와 정승민 부부는 딸 리사와 함께 tvN '신혼일기 2'에서 제주도 생활을 시작했다. 두 사람은 빨간 지붕이 인상적인 돌담집에서 집밥을 만들어먹고 육아일기를 함께 기록해나가면서 시청자들에게도 달달한 기운을 전해주고 있다. 톱모델 장윤주는 남편을 껴안고 애교섞인 말을 던지는 사랑스러운 모습을 공개하면서 시청자들과 공감대를 형성했다.
제주도에 살고 있는 대표 연예계 잉꼬부부, 이효리와 이상순은 JTBC '효리네 민박'에서 민박집을 운영하며 여유로운 결혼 생활을 공개했다. 실제로 부부가 거주하는 자택에서 촬영이 진행됐고 궁금했던 이효리와 이상순의 결혼 생활을 확인할 수 있다는 것 자체 만으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 방송이 진행되면서 이효리와 아이유의 훈훈한 선후배 관계 만큼이나 이효리와 이상순 부부의 따뜻한 일상 역시 시청자들의 힐링을 크게 견인했다.
대세 커플들이 제주도에서 달콤한 매력을 꽃피웠다. 앞으로 남은 추자현과 우효광 부부, 장신영과 강경준 커플의 제주도 데이트는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동상이몽 2'에서 확인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