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어게인TV]"왜 나"···'당잠사' 이종석·수지, 父 죽음 얽힌 기구한 운명

입력 2017-09-29 06:50:08
    • 복사완료!

[헤럴드POP=원해선 기자] 배수지와 이종석, 운명의 수레바퀴는 이미 돌아가기 시작했다.

28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연출 오충환, 박수진|극본 박혜련)에서는 남홍주(배수지 분)와 정재찬(이종석 분)의 과거 인연이 밝혀졌다.

정재찬은 동생(신재하 분)의 꿈을 꿨고, 결국 믿지 않는 다던 남홍주를 찾아갔다. 그는 “나 지금 여기 마음 바뀌어서 온 것 아닙니다. 내가 왜 당신 말을 안 믿는지 설명하려 왔어요”라고 이야기를 시작했다. 이어 “난 검사입니다. 사건이 일어난 다음에 처벌하는 게 내 일이에요. 미리 막는 게 아니라. 당신이 아무리 꿈을 얘기해도 내가 할 수 있는 게 없다는 소리입니다. 꿈속에서 누가 죽든 말든 내 알 바 아니고 내가 감당할 필요도 없다고. 그런데”라고 말 끝을 흐렸다.

남홍주는 그런 그를 이해했다. 정재찬은 “그래요 이젠 믿기 싫어도 나 몰라라 못해. 나도 빌어먹을 그 꿈을 꾸게 됐으니까. 대체 왜 납니까!”라며 억울함을 호소했고, 남홍주는 “나도 몰라요. 왜 당신인지! 나도 이 꿈이 왜 시작됐는지 모르겠는데 그걸 어떻게 알아요”라고 말했다. 정재찬이 “뭔진 모르겠지만 이유가 있겠죠 당신이고 나인 이유가”라고 말하는 순간 과거는 장면을 비췄다.

과거 남홍주의 부친(최원영 분)은 딸의 말을 믿지 않아 사망했다. 탈영병이 버스에 타서 결국 죽게 될 것이라며 그날만 출근을 하지 않으면 안되냐고 버스 기사인 아빠를 졸랐던 어린 딸의 말을 믿지 않았다. 결국 사망한 부친에 남홍주가 장례식장 외진 곳에 숨어 슬픔에 잠겨 있을 때, 정재찬이 와주었다.

다시 현실로 돌아와 남홍주는 “몰라요 그런데 있으면 뭐 검사라 미리 막을 수도 없고 내 말은 믿기 싫고 다 내 탓이라는 거예요? 그 말 하려고 여기 온 거예요?”라며 날을 세웠고, 정재찬은 “도와줘요 내 꿈에 당신이 나왔습니다. 자기 말 안 들었다면서 날 원망했고 승원이는 경찰찬지 구급찬지를 타고 가버리고 대체 이게 무슨 일인지”라고 꿈의 내용을 털어놨다. 승원이 그의 동생이었던 것.

이에 남홍주는 “내 꿈에서 그 승원이란 사람이 사람을 죽였어요. 그러면서 형 때문이라고 자기가 살인자가 된 건 형 때문이라고 그랬어요. 그럼 그 형이 재찬 씨예요?”라고 자신의 꿈을 밝혔고, 정재찬은 충격에 빠졌다. 그 시각, 승원은 존속살해를 하려는 소윤(김소현 분)을 막아서고 있었다.

이 기사가 어떠셨나요?

LATEST MUSE

MOST READ

#이달의 아이돌
CLICK
블랙핑크 지수, 제니 이어 솔로 컴백
미스터리한 놀이공원으로의 초대
CLICK
#이달의 영화
오디세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신작
세계 최초 전편 IMAX 촬영
오디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