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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이루 "'태진아 아들' 꼬리표, 예능 출연 꺼린 이유"(종합)

입력 2017-09-28 01: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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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이루가 고충을 토로했다.

27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현장토크쇼 택시'(CP 이근찬)에서는 이루, 윤아정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인도네시아의 프린스로 불리는 이루는 “인도네시아 단독 콘서트만 3번”했다면서 “저는 솔직히 말하면 규모가 조금 컸었어요. 2만 2천 석. 저는 첫 공연은 오바 됐었어요”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드라마 2편 시트콤 1편, 영화는 카메오로 출연을 했어요”라고 말했다. 심지어 한 드라마의 가제는 ‘사랑해 이루’였다고 밝혔고, 이루를 염두에 둔 드라마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다. 이루는 인도네시아에서 뜨게 된 계기에 대해 “그게 굉장히 웃겨요. 제가 2012년도 그때 앨범 준비를 하고 있는데 인도네시아 영화사 측에서 전화가 온 적이 있어요. ‘까만안경’을 삽입곡으로 쓸 수 있냐 했는데 수락을 했어요. 그러고 며칠 뒤에 다시 전화가 와서 시간이 되면 와서 카메오로 출연해 줄 수 있는지 물었어요. 그래서 하루 촬영을 했어요”라고 비화를 밝혔다.

이어 그 영화가 현지에서 홍보 티저가 나갔는데 ‘까만안경’과 함께 이루의 얼굴이 나갔고, 그때 인도네시아에 한류가 한참 들어올 때였다면서 젊은 층들에게 인기를 얻었다고 말했다. 또, 이루는 “태진아 아들이라는 꼬리표”에 대해 “아버지가 너무 왕성하게 활동을 하시고 너무 큰 산이기 때문에 싫었어요. 왜 비교당해. 예능을 잘 안 했던 이유 중에 하나”라고 말했다.

자신이 발매한 앨범 홍보를 해야 하는데 예능에서는 태진아에 대한 질문만 들어왔고, 나중에서는 “쟤는 아빠 얘기 아니면 안 되는 애”라고 치부해 버렸다는 것. 이루는 “난 노래하는 사람이니까 그걸 좀 보여드리고 싶었던 마음이 컸던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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