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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1박2일’, 7년 전 ‘청춘불패’를 기억하시나요

입력 2017-10-02 06:5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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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장우영 기자] ‘1박2일’이 7년 전 ‘청춘불패’를 소환했다. 오랜만에 찾은 유치리는 그때의 기억을 떠올리며 마음을 울렸다.

지난 1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2일 시즌3’는 강원도 홍천으로 떠난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는 깜짝 게스트가 출연했다. 김신영, 브라운아이드걸스 나르샤, 나인뮤지스 경리, 걸스데이 유라, 구하라, 다이아 정채연 등이 그 주인공이었다. 이들은 완행팀 차태현, 김준호, 정준영은 이들과 함께 만남의 장소까지 오면서 화기애애한 꽃을 피웠다.

게스트들에게는 공통점이 있었다. 바로 ‘청춘불패’가 그들의 교집합이었다. ‘청춘불패’는 지난 2009년부터 2010년까지 방송된 프로그램으로, 여자 아이돌들이 강원도 홍천군 유치리에서 농촌체험을 하는 모습을 담았다. 나르샤, 소녀시대 써니, 유리, 구하라, 현아, 한선화, 티아라 효민 등이 멤버로 활약했으며, 농사 등 다양한 경험을 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지난 2011년에는 ‘청춘불패 시즌2’가 방영되기도 했다. 당시에는 수지, 강지영, 호연, 예원, 보라, 엠버, 고우리 등이 출연하며 화제가 됐고, 시즌1과는 달리 어촌에서 생활했다. 1년 동안 방송된 시즌2 역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날 여행에 합류한 김신영, 나르샤, 구하라는 ‘청춘불패’를 통해 캐릭터를 구축하며 전성기를 달렸다. 나르샤는 19금 입담으로 아이돌을 넘어선 ‘성인돌’로 활약했고, 구하라는 털털한 매력과 특유의 유치개그로 반전 매력을 뽐냈다.

이들이 강원도 홍천 유치리를 찾은 건 7년 만이었다. 7년 만에 방문한 유치리에서 김신영, 나르샤, 구하라는 추억에 젖었다. 그들은 농사를 지었던 밭과 게임을 진행했던 비닐하우스 등을 바라보며 “내가 저기에서 어떤 걸 했다”고 말하는 등 추억을 소환했다.

7년 전 활약이 담은 사진이 가득한 전시관은 세월과 함께 색이 바랬다. 세 사람은 그때의 기억을 떠올리며 사진을 찍었다. 당시 거주했던 집에서는 울컥한 듯 이곳저곳을 바라보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특히 7년 전 많은 도움을 받았던 ‘로드리’ 아저씨를 만났을 때는 만감이 교차했다. 세월은 변했지만 마을 주민들은 멤버들을 따뜻하게 반기며 여전한 매력을 자랑했다.

그때 당시 멤버들이 모두 하지는 못했지만 ‘1박2일’ 멤버들과 다시 유치리를 찾은 ‘청춘불패’ 멤버들은 또 다른 추억을 쓰고자 한다. 오랜만에 찾은 유치리는 멤버들 뿐만 아니라 시청자들에게도 추억을 선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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